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4일 지역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센터’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바쁜 일정으로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 장병들이 보다 간편하게 주소 이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전입 장병 장려금 30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전입 혜택과 단양군의 인구 시책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매포읍은 지난해부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지역 기업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1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대우산에서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 포특사에 따르면 대우산은 6·25전쟁 시기엔 1950년 8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다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당시 이곳에선 적 1245명을 사살했지만, 국군도 92명이 전사하고 500여명이 실종됐다. 이번 유해 발굴 작전은 대우산 601고지 일대에서 오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장병 220명이 투입된다. 작년 같은 장소에서 6주간 실시된 유해 발굴 작전에선 부분 유해 2구와 유품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강감찬함 장병들이 7일 제남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감찬함 장병 2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겨울을 앞두고 아동센터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을 점검.정비하고 폐기물 처리,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강감찬함 자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제남아동센터 관계자는 "제남아동센터와 오랜 시간 교류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건네준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영화 '하이재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여진구가 다음달 15일 카투사로 입대한다.여진구 측은 3일 공식입장을 발표해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됐으며,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 장병·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여진구 측은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1997
충북 괴산군은 23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 7건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송인헌 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군은 지역 여건과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방 1건, 환경 2건, 안전 2건, 교통 2건 등의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국방 분야는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을 설명했다.이 사업은 학군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군 장병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조성이다.환경 분야는 불정목도지구 도
인제군이 ‘군장병과 함께하는 7만 군민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내 군 장병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오는 17일에는 합강문화제와 연계한 ‘군장병 한마음 체육대회 및 뮤직페스티벌’이 인제체육관과 인제천연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관내 여단급 이상 군부대 소속 장병 2,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줄다리기·버블슈트·단체 줄넘기 등 체육경기와 이벤트,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같은 날 저녁에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가수 청하, 트리플에스, 베이비돈크라이 등이 무대에 올라 장병들과 군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해병대 순직 장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도피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오는 2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 조사한다. 이번 소환은 특검 출범 이후 첫 고위직 소환 사례로, 박 전 장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대사 임명·출국 경위 및 출국금지 요청 처리 과정 등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특검은 당시 정부 내 외교·법무·군 라인의 보고 및 협의 경로를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전자결재, 회의 메모, 통신·출입국 기록 등을 대조해 진술과 기록의 정합성을 점검하고 있다.특검은 또 장 전 안
해병대 순직 장병 사건과 관련된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해병대 특별검사팀이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검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김용원 상임위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업무용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쟁점은 2023년 당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긴급구제 및 진정이 인권위에서 기각된 경위와, 해당 판단이 내부 규정과 절차에 부합했는지 여부다. 특검은 회의자료와 결재 기록 등을 대조해 외부 영향 가능성을 포함해 전반적인 결정 과정을 검토 중이다.군 지휘라인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중사"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 17일 오후 4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북 콘서트는 동해문화원이 2025년 대한민국문화원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군 1함대 사령부 장병 및 가족 대상 구술사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 활용사업이며, 동시에 2025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인 '보훈해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구술사 속에서 지역 청소년에 대한 사랑과 공익수호 정신을 보여준 권세춘 해군 중사를 기리며,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바치는 편지’를 주제로 1년간 편지쓰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날 시상식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CJ피드앤케어, 낙농사료 명가 면모 과시
CJ피드앤케어가 낙농사료 명가답게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CJ피드앤케어의 낙농제품들을 알렸다. 202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69개목장, 젖소 170두 출품되어 20개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출품된 젖소 중 최고의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에서 CJ피드앤케어의 고객은 총 8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양군의회,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 참석
1시간전
함양군의회는 지난 8일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 풍요의 계절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 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수동사과는 청정한 자연과 정성 어린 재배로 함양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해주신 권길현 사과축제위원장과 이미연 수동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함양군의회는 이번 축제가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임시정부 식당, 아동 위한 성금 1,000만원 기탁
1시간전
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의 맛집으로 소문난 임시정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초·중학생 200명에게 운동화, 장난감, 과자 꾸러미 등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임시정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300만원의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상주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가래떡 먹는 날입니Day!
1시간전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 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