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수암골에 위치한 네오아트센터에서 중견화가들이 수십년간 쌓아온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네오아트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전관에서 안말환 작가와 최인선 작가의 개인전을 각각 선보인다. △안말환 작가, ‘숲으로의 초대’안말환 작가는 전시 ‘숲으로의 초대’를 통해 돌가루로 빚어낸 독창적인 ‘나무’ 연작으로 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40여년에 걸쳐 구축된 작가의 예술 세계를 총망라하며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화폭으로 불러냈다. 그의 나무는 특정 장소의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누정갤러리에서 ‘김창한 개인전-고향의 봄’을 개최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사계절을 주제로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 애호가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포함해 개인전 54회, 단체전 230여 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작가가 현장에서 작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은 작가의 생생한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인 ‘VH 어워드’의 제6회 대상 수상자로 중국 출신 아티스트 웬디 얀을 선정했다.현대차그룹은 얀 작가의 수상작이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2016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미디어 아트 공모 프로그램이다. 비디오 아트를 비롯해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있다.올해 대상을 받은 얀 작가의 작품
남상운 작가의 개인전 ‘세 개의 달’이 이달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울주군 두동면 뮤즈세움 갤러리에서 열린다. 2021년 초대전으로 뮤즈세움과 인연을 맺은 남상운 작가는 4년 만에 뮤즈세움에서 다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 남 작가는 오래전부터 그윽하게 울주군 반구천에 비친 첫 번째 달과 작가의 캔버스에 그려진 두 번째 푸른 달, 관람객의 마음속에 많은 사연과 그리움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세 번째의 달 등 ‘세 개의 달’을 주제로 그린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미술평론가 박영택
사회복지법인 밝은미래복지재단이 6월 10일, 김영화 작가의 유화 개인전 ‘영광에서 피어난 너!’ 개회식을 재단 내 전시공간 카페마레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감상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복합문화행사로, 개막과 동시에 시민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개회식은 정근두 전 재단 대표이사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화 작가의 인사말, 전시 커팅식, 작품 소개, 다과회 등이 차례로 이어지며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지역 예술인과 일반 관람객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전
충남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영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 ‘扇面에 世界를 그려 넣다’를 개최한다.재단은 지난 3월 논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총 5명의 지역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조선영 작가의 이번 한국화 전시는 감정과 감성이 다채로운
○ 서부산 창작 거점공간인 홍티예술촌이 2025년도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8명의 입주작가가 참여해 5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의 첫 전시는 박숙민, 김세로 작가의 개인전으로,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홍티예술촌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박숙민 작가의 개인전 ≪기울어진 땅 위의 그린 숲≫은 심리적 감정을 자연, 재해 등 여러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울산 동구청년센터가 이뤄라 작가의 기획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를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동구청년센터 마을기록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뤄라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라는 주제로 기존 표범 시리즈 작품에 ‘산군’ ‘변신’ 등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형 설치 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이뤄라 작가는 “어린 시절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라는 TV 광고에서 보았듯이, 힘의 상징을 호랑이에 빗대곤 했다. 우리나라의 상징인 ‘호랑이’와 건강의 상징인 ‘힘’을 주제로 우리 일상을 표현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30일 자신의 부인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막말과 관련해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유 작가에게 점잖게 충고했다.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설난영 여사에 대해 김문수 후보와 격이 맞지 않고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설 여사의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제정신이 아니라는 취지의 막말과 함께 설여사를 모욕했다.유시민 작가의 발언에는 여성, 노동자, 고졸, 노인에 대한 혐오가 뒤
4주전
정향숙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까치울역 주디 갤러리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6월 5일 목요일 오후 5시다.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내면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정향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 편안하다"라는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이 한결같은 마음을 느끼는 것이 자신의 미션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그녀의 작품은 여행 중 만난 풍경과 감성을 담고 있으며, 특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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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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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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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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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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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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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농성 현장 방문… “정치의 역할은 아픈 곳을 아프지 않게 하는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오체투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면담하고 현장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위로했다.우 의장은 “작년 12월에 이어 다시 오체투지를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며 “청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어,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느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발달장애인은 가장 최근에 장애 유형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수는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국가의 책임이 그만큼 중요하며, 정치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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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김일성 개인숭배 어떻게 달랐나" 비교 분석
마오쩌둥과 김일성의 카리스마 리더십과 개인숭배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두 사회주의 국가의 정치적 발전과 권력구조를 심도 있게 분석한 책이 나왔다.는 “개인숭배의 가장 큰 죄악은 봉건의 부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 후야오방의 주장에 주목하며, 중국과 북한에서 개인숭배가 어떻게 국가의 정치적 방향성을 결정짓고, 권력 구조를 변화시켰는지를 탐구한다.먼저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 시기 마오쩌둥에 대한 신격화가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깊이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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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충장로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
광주도시공사는 26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충장로 지역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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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고객 편의성 높인 ‘가스앱’ 도입…디지털 고객서비스 본격화
미래엔서해에너지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고객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최근 도시가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스앱’을 도입하고, 검침부터 요금납부, 민원처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가스앱은 고객들이 도시가스 이용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검침일 전후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침량을 입력하는 자가검침 기능을 비롯해 ▲요금조회 및 납부 ▲전자고지 신청 ▲요금납부내역 조회 ▲민원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