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뒤집히면서, 6.3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이 후보는 지난 2021년 12월 대선후보 당시 방송에 나온 자리에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한 혐의와, 경기도지사를 지내던 2021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