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절기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청주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 발령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도내 곳곳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렸다. 도내 누적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충주 노은 9.3㎝, 진천 위성센터 8.8㎝, 음성 금왕 7.3㎝, 제천 7㎝, 충주 엄정 6.9㎝, 진천 6.3㎝, 음성 5.6㎝, 옥천 5㎝, 보은 속리산 5㎝, 청주 가덕 3.3㎝, 괴산 청천 2.2㎝ 등이다.충북 전역에는 이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