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이달 13~30일까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여객선 이용객은 평시보다 약 36%, 낚시어선은 약 35% 증가한 추세를 보였으며, 지난 2022년 설 연휴 기간 낚시객 1명이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해 사망, 2024년 구룡포 장길리 갯바위에서 낚시객이 고립되는 연안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사전준비 기간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선박 안전계도 및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집중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
섬 인근 바다에 무려 40여년 간 퇴적된 바다모래로 인해 매년 어업활동 구역이 좁아지고 여객선·어선 좌초로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섬마을 어민들의 우려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지난 12월 20일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영광군 등 관계기관이 모래언덕 제거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낙월도와 송이도는 영광군 앞 바다에 위치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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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대상은 △여객선 및 어선 등의 무면허, 승선원 초과 등 안전저해 행위, △수산물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표시·불량식품 유통 행위, △절도, 선불금 사기 및 수사중지자 등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생계형 경미범죄에
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2025년에 여객선*선장 정기 적성심사를 6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정기 적성심사는 2025년 연초에 적합증서를 갱신하여야 하는 선장들을 고려해 1회, 2회 심사는 2월 5일, 3월 26일에 실시하고, 3회부터 6회 심사는 6월 4일, 8월 6일, 9월 30일, 12월 3일에 실시할 계획이다.적성심사는 여객선선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심사하는 것으로, 여객선에 선장으로 승선하려는 사람은 적성심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심사는 취항항로의 표지 및 항로 특성 숙지여부,
국제선박 및 화물운소용 선박에 대한 과세특례 적용시한이 연장된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연안 여객선에 대한 세제감면도 새롭게 시행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2건이 지난 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제선박과 화물운송용 선박, 여객운송용 선박에 대한 지방세제 혜택이 강화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국제선박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특례의 일몰기한이 2027년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국내 해운사의 해외 선적지 이전을 방지하고, 해운산업 경쟁력을
포항∼울릉 간 117마일 항로를 운항하는 초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투입 중인 ㈜대저페리는 울릉 사동항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접안 할 수 있는 선석을 새해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석확보에 따라 울릉도 관문 도동항에 익스프레스호가 접안할 수 없는 돌풍 등의 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여객선은 이용객을 태우고 포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근 사동항을 공식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어업관리단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나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저페리 정홍
울릉도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21~22일 밤사이 38cm 적설량을 기록했다. 22일 새벽 1시부터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3시부터 시간당 평균 6.7cm의 폭설이 내려 오후 3시 누적 적설량 38.0c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늦게 5~20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울릉군은 눈이 내리자 야간에 곧바로 제설차를 동원해 섬 전역 제설에서 나서 제설차와 살수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외각지 등의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강풍과 풍랑주의보 등 해상 기상 악화로 21일부터 포항~울릉 간 여객선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주관한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전국 33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 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광주 광산구, 충남 청양군, 한국수력원 산청양수발전소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이란 재난 발생 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로 진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 △여객선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 △ 화물선 충돌 복합 상황대응 실제 훈련 △위험·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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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은 지난해 인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 중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광역 아이-패스’를 최고로 평가했다.이어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바다패스’,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고등법원 유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인천시는 지난해 12월 9~27일 네이버폼을 통해 ‘2024년 10대 주요 사업 선호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교통 정책들이 높은 경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1만1,8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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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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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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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넥슨, 풀뿌리 축구와 함께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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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주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식 실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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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野 “철저 수사로 국격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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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후 울산 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수사로 대한민국 국격 회복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그동안 국격 운운하며 체포영장을 거부하던 윤석열은 오히려 스스로 국격을 추락시키며 부끄러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며 “윤석열은 체포되기 전, 영상으로 남긴 대국민담화의 첫머리에서 이 나라의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했다. 공수처의 수사권을 부정하고, 영장은 무효이며, 영장 집행 절차도 불법적이라고 극우세력을 선동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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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2025년 신춘문예 시상식]작품활동 매진·공모전 재도전 포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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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울산 남구 옥동 문수컨벤션 지하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5년도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에는 심사위원, 지역 기관·단체장,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등단의 기쁨을 맞은 신인들을 축하했다. 새해 덕담 나누며 화기애애 ○…서울, 평택,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과 가족들로 행사장은 북적였고,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상일보의 올해 신년호에 실린 신춘문예 작품들을 찬찬히 읽었고, 작품에 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당선 소식 믿기지 않아 ○…시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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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으로 순항했다.사발렌카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보사스 마네이루를 2대0으로 완파했다.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을 연속 제패한 사발렌카가 올해도 우승하면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26년 만에 여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사발렌카는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도 우승한 터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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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국동시금고이사장선거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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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고이사장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선관위는 각 구·군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 입후보예정자·예비후보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금고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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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울산보건의료연구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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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은 15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울산보건의료 연구회의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회장인 손 의원을 비롯해 회원 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석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류은금 울산시 병원간호사회 회장, 김현주 전 약사회 울산지부 지부장, 황재영 울산건강연대 집행위원장, 이미자 울산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등 5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울산보건의료 연구회 회의를 통해 2025년에 진행할 정책연구용역 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