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에서 진해신항 개발을 앞두고 예상되는 환경피해 등을 보전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박동철 경남도의원은 13일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남도가 진해신항 경쟁력을 강화하는 만큼 어업인 생존권 위협과 환경오염 피해, 정주 여건 열악 문제가 생길 것”이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동해안의 영덕 어촌마을까지 덮치면서 해양수산분야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입은 해양수산 분야 피해는 이날까지 어선 16척, 양식장 6곳, 수산물가공 4곳을 태워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만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다 강
남해군은 민생 경제 소통 창구인 '남해군 민생이음터'를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군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농업인, 어업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을 지원하고자 민생이음터를 마련했다.민생이음터는 민생 경제 회복에 군정 최우선
남해안 어업인들이 통영시 욕지도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수협 경남권역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욕지 좌사리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환경을 파괴하고 어업인 목을 조르는 해상풍력
전남 고흥군의회는 최근 고흥산 황금개체굴 생산업체를 방문, 해외 시장 확대 등 어업인 소득 증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6일 동일면 개체굴 산업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업체 대표 및 종사자
전남 여수시가 양식장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양식 분야 제도 건의 사항을 해수부에 전달했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해수부는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의 저수온 피해어가를 방문, 저수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저수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립공원 구역 내 월동장 지정, 양식수산물 정
전남도는 AI 해양 양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해 3,630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스마트 항만 건설 ▲해상 교통망 확충 ▲해양 쓰레기 관리 기반 ▲어업인 삷의 질 향상 등 총 6개 분야 75개 사업이다. 스마트 항만 건설을 위해 신규사업인 AI 해상 양식 테스트베드 구축을 비롯해 광양항 자동화 항만 테
울진해양경찰서이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협업으로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봄철 어업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인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의 SSB·VHF 등 통신망을 활용해 정규방송 시간에 하루 4회 이상 캠페인 문구 녹음파일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출항 전 안전점검 및 기상 악화 시 출항 자제 △긴급상황 시 신속한 신고 등이며 방송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안전한 조업을 위한 필수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근해어선 자율감척사업에 참여해 총 9척을 감척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감척사업은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는 국가 단위 구조개선 정책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14개 업종, 73척을 대상으로 1,86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제주도는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감척 희망 어업인 신청을 받아 근해연승 5척, 근해자망 3척, 근해통발 1척을 최종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법률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해상풍력특별법은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해상풍력 보급을 위해 경제성, 환경성, 수용성 등을 미리 검증한 입지에서 해상풍력사업이 가능한 정부 주도 ‘계획 입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동 제도 도입으로 사업자가 입지 발굴, 주민수용성 확보, 관련 인허가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해상풍력사업이 어업인 등 기존 공유수면 활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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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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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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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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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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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4일로 확정되자 “파면을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일 입장문을 내고 “4개월의 기다림 끝에 헌법재판소가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4월4일로 지정했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윤석열 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