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의 생존과 재도약을 위한 뱃고동이 울진에서 힘차게 울려 퍼진다.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27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개최, 기후변화 시대를 맞은 경북 수산업의 미래 전략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
가평군이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다슬기·대농갱이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 4월 북한강 일대에 뱀장어 치어 1만8000미를 방류했으며, 지난달 27일과 30일에는 다슬기 약 272만7000미와 대농갱이 약 6만6000미를 북한강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연다. 오는 7월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어업인 등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수거에 동참토록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어촌계, 어업인단체, 해양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경북 동해안에서 해파리 출현이 예상되면서 어업인 생계와 피서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영양염류 유입 증가, 인공 구조물 확대 등이 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탁월한 식감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2025년산 고흥 다시마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전남 고흥군은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어업인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첫 경매가 이뤄진
전남 여수시는 최근 남면 화태 해상에서 해수부, 전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고수온·적조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업인, 해경,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고 선박 26척, 항공기 1대, 정화선 황토살포기 2대, 드론 1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화태 해역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30일 "이번 주 중으로 정부조직 개편의 큰 틀이 잡히고, 조만간 국민께 완성된 형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 태스크포스는 철저한 보안 하에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확정 전 공개될 경우 공직사회 동요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국정기획위는 조직 개편 외에도 다수의 TF를 구성해 정책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가비전 TF는 '정부 명칭-국정원칙-국정목표-추진전략'으
카카오뱅크는 NICE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스코어 외부 기관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모형 개발을 담당하며 NICE평가정보는 해당 모형이 탑재된 시스템을 통해 스코어를 산출하고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카카오뱅크는 2022년말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신파일러, 개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도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비금융 데이터만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