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달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내 어린이집인 해파란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지점이 공동 기획한 ESG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참여 어린이들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계룡시는 21일 신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계룡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기동함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부대개방 및 함정공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제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행사 당일에는 4천여 명의 관람객이 기동함대를 찾아 해군 함정 견학 등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해군 기동함대 군악대는 3일 성요셉요양원, 15일에는 법환초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울주도서관에서 5~7세 유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과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명사나 이웃이 도서관을 방문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김준영 작가의 그림책 ‘그럴 때가 있어’를 읽어줬다. 책 읽기 활동에 이어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보는 ‘나도 꼬마 작가’ 독후활동도 진행됐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명사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13일 포천시 화현면에 있는 지현초등학교 1·4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공공의료의 역할과 보건의료 직업군을 소개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보건복지부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지현초등학교와 2022년부터 협력해 온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건강교실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온 공
충북 진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의 하나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13일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군내 늘봄 학생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만복이네 떡집’은 첫 출간 이후 14년간 누적 판매량 16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동화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김리리 작가의 명품 동화를 어린이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 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조합놀이대, 흔들 놀이기구 3종, 탄성포장재 등 노후 시설물을 전면 교체했다. 교체된 시설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 검사도 실시했다.절물생태관리소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휴양림 내 3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단계적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한 휴양림 환경 정비도 지속 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 용인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경기 남부의 어린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2018년 개관 이래 용인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동시 수용 인원 제한 및 예약제 운영 등의 제약을 겪으며 연평균 방문객 수가 7만명 이하로 감소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이에 용인문화재단은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 전면 리모델링과 운영 시스템의
지난 5월 3일 봉화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개최된 봉화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봉화군학부모협의회가 정성껏 준비한 김밥과 꿀떡을 어린이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봉화교육지원청 청사 앞마당 부스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어린이날 큰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김상희 봉화군학부모협의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밝음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학부모 회장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라 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10일 서구 중리동 꼼지락공원 일원에서 ‘팝업 선거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선 체험투표소를 마련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의 투표 체험을 진행하고, 투표지 분류기를 활용한 모의 개표 시연도 선보였다. 특히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투표를 체험함으로써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에게 선거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정책·공약 포토존도 운영했다. 사진=대구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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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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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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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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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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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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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시설물 2755건...19일까지 정기하자검사
울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시가 발주한 공공시설물 2755건을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울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는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각종 시설공사로, 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계약상대자에게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시에 귀속시켜 직접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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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울산 미술장터 4만여명 찾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등 전국의 미술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4만명이 훌쩍 넘는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미술계와의 연계 강화와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한 전시가 많았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4개국 80여개 갤러리와 15개의 특별전에서 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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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도의회, '여야정협치위' 복원하기로
그간 갈등을 겪어온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치맥회동으로 소통의 물꼬를 텄다.8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전날인 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가졌다.김진경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추경 방향에 따라 추후 경기도 차원에서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민생 추경을 추진하자"며 "민생경제 회복이 당장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민생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여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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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팀 확대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팀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인력에 언어재활사와 임상심리사 자격을 갖춘 외부 위원 2명을 추가로 위촉해 총 11명으로 진단평가팀을 꾸렸다. 진단평가팀은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 안에 설치·운영된다. 이들은 대상자에 대한 진단평가와 함께 학생·학부모 면담, 특수교육적 필요성 제시 등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려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단평가를 받아야 한다. 올해 울산 특수교육대상자는 총 3135명이며, 고등학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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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 울산 12번째 ‘전통사찰’ 지정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