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촌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공동체 붕괴 위기에 빠졌다. 실제로 도내 어가 인구는 2006년 1만4천여 명에서 2023년 4000여 명으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어촌이 보유한 수산물·자연경관·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제조·유통·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는 '어촌특화 발전' 정책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한이 마련된다.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은 어촌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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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구와 막판까지 명칭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서해구. 서구 경인아라뱃길 남부권으로 오는 7월 새롭게 출발하는 서해구는 목재단지와 대기업 생산시설 등 산업과 청라국제도시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성장해왔다.청라는 돔구장 스타필드·서울아산청라병원·하나금융타운 등을 품은 쇼핑, 문화, 레저, 외식 등을 갖춘 국제도시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11만 명을 넘어선 청라를 중심으로 ‘청라구’ 명칭을 주장해왔던 주민들이 ‘청라의 발전이 지역의 미래’라는 명분으로 끝까지 요구해왔던 것도 주변 상황을 반영한 요구로 평가됐다.인근 지역도 눈에 띠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발전이 더딘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10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진영 의원이 “향후 부산경남이 행정통합하면 부산과 동부경남 발전 축만 강화되고 서북부 등 경남 내륙은 뒤처질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있다”며 “행정통합 후 서북부 내륙권 소외를 해소할 발전 계획이 있느냐”고 도정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경남권 균형발전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정부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할 때 도
iM뱅크가 급변하는 글로벌 유동성과 AI 산업의 흐름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iM뱅크는 25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제5회 iM재테크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병창 교보증권 영업부 이사는 ‘2026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AI 사이클’을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박 이사는 주요국 통화 정책 변화로 인한 자본 이동 경로를 설명하며, AI 기술 발전이 산업 구조
AI가 진화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관측관 관련 대형 자산 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제니 존슨 CEO는 AI 발전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장기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존슨 CEO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클로드 같은 AI 코딩 역량을 보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존슨 CEO는 올해 2월 한 주말을 앤트로픽 최신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로 코딩을 하며 보냈다고 한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안동시청에서 경북 북부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남북9축 고속도로 착공과 북부권 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을 잇는 총연장 141㎞ 규모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구간은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봉화~영천 구간은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봉화·영양·청송 등 경북 북부권은 교통 접근성이 낮아 지역 발전이 더디었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를 착공해 교통의 흐름을 열고 백두대간 관광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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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산 인프라 취약…분만 인력 부족에 ‘원정 출산’ 우려
제주지역 분만 의료 인력이 전국 평균보다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들이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는 이른바 ‘원정 출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서영석 의원이 최근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한국의 분만인력 공백과 조산 정책의 재정립’ 연구 결과, 2024년 기준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156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제주지역 분만 인력은 총 28명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27명과 조산사 1명에 그쳤다. 출생아 1000명 당 분만 인력은 8.9명으로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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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경기지역 여성 기업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
중부지방국세청은 3월 1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에서 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유가 급등,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에게 ‘202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세정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승수 청장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로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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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 영농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주의’
경남도는 철새 북상과 봄철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막바지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봄철은 경운작업 등 영농활동이 시작되면서 농기계와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경지에 존재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이에 따라 도는 봄철 야외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이달 31일까지를 ‘가금농가 일제 소독주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농가의 자발적인 소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철새도래지 12개소와 인근 가금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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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적합도 조사] 다자구도 유지되는 가운데 선두그룹 각축전...최경식 현 시장 지난 달 23일 불출마 선언
6·3 지방선거를 위한 각 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 하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다자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지난 달 23일 최경식 현 시장이 전격 불출마를 선언해 최 시장의 지지가 어디로 이동할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조사에서 이정린 전 제 11,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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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이웃이 함께 키운다”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출범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올해 220팀으로 확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이다. 돌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18개 공동체로 출발해 올해 220개 공동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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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영주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창업 촉진을 위해 '2026년 영주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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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원유 풀어 한일 공급”… 유가 150달러 급등 차단 포석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이 이란산·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일부 완화한 배경에 대해 아시아 동맹국의 에너지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2일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 원유를 글로벌 시장에 풀어 공급을 늘리면 가격 상승 압력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은 해상에 묶여 있는 이란산 원유 약 1억4000만배럴의 제재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단기간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당 물량은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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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 AI 및 데이터 선도 기업인 EDB 은 데이터 보안의 핵심인 네이티브 TDE 기술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DB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데이터가 기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보호 대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지키기 위한 기술적 장치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송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SSL과 저장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TDE는 이제 기업 보안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현재 시장의 대다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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