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제’를 공식행사 없이 한파 쉼터 마련 등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위주로 진행한다.또한 방문객들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을 애도할 수 있도록 해맞이광장 내에 추모의 벽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아침 포항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