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부동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10일 군포시에 따르면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8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됐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법’에 명시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동법에 따라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할 수 있다.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보건기관’으로 진료와 예방접종 기능은 없으나 전문인력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상담이나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전담 보건기관을 말한다.시는
안산시는 27일 화정천 우수토구 주변에서 발생한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점검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선부3동과 선부1동 주민자치 회장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로드 체킹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 시장과 관계자들은 우수토구에 직접 들어가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장기간 비가 오지 않아 우수토구에 쌓인 퇴적물과 하천 내 퇴적토가 악취의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다.이에 이 시장은 건설도로하천과와 하수처리과를 중심으로 차집시설 및 화정천 준설을 적극적으로
애플이 맥OS세쿼이아의 최신 베타 버전에 헤드폰 조정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헤드폰 조정 기능은 사용자의 청력에 맞게 소리를 증폭하고 특정 주파수를 조정해 음악, 영화, 통화, 팟캐스트의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에어팟 프로, 에어팟, 비츠 솔로 프로 등 다양한 헤드폰에서 작동한다.해당 기능은 최신 베타 버전의 맥OS세쿼이아를 실행하는 사용자의 경우, 헤드폰 조정 옵션에 들어가 '시스템 환경설정'에 접근하면 된다.
대구 수성구 지역에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교육 공간이 들어섰다. 수성구는 24일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최근 조성 공사를 끝낸 ‘수성미래교육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건립에 나선 것으로 2021년 기본 설계에 들어가 올 1월 준공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진,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 국립대구과학관 관장, 대구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가 올해 임금과 지난해 단체협약 보충 교섭에 난항을 겪으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가 ‘하투’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파업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9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 플랜트노조는 전날 SK 울산공장 정문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S-OIL 일원에서 8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플랜트 노사는 지난 5월8일 상견례 이후 7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앞서 노조는 전체 분회
울릉도 출신 서기종 독도의용수비대원이 18일 향년 9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서 대원은 1929년 4월 24일 울릉도에서 출생해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입대했다.그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충북 제천 전투에서 총탄에 흉부 관통상을 입어 무공훈장을 받았다.이후 1954년 8월 상사로 제대한 그는 고향인 울릉도로 귀향해 곧바로 독도에 들어가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약하며 일본의 독도 침범을 막기 위해 몸을 바쳤다.그는 독도 수호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1966년 방위포장,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기도 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19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16일 누범기간 중 또다시 절도 범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대구의 한 자택의 대문을 손톱깎이를 이용해 열고 들어가 열려 있는 부엌 창문으로 침입한 뒤 71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2개를 절취한 혐의다. 그는 절도 혐의 등으로 3회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경제적으로 곤궁한 상태에서 범행을 이르게 된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때 이른 더위에 폭염 특보가 지속되면서 울산 시민들이 실내 행사장이나 수영장, 야외 피서지 등으로 몰렸다. 울산 곳곳이 한여름 더위에 노출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에어컨 문의도 증가했다.지난 주말 야외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그늘에 모여 손부채질을 하면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계곡이나 산, 바다 등 울산 근교로 나가 더위를 식힌 시민들도 많았다. 15일 오전부터 북구와 간절곶으로 빠져나가는 차량 행렬이 줄을 지었고, 해안가마다 돗자리와 파라솔을 편 방문객이 잇따랐다. 아이들은 아직 차가운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울산인은 임란 의병장 장희춘에게 정성스러워야 한다. 왜란의 기미를 알아챘던 식견을 눈여겨봐야 하며,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일본견문록을 남긴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생포왜성에서 가등청정과 회담할 때 사명당과 함께 들어가 적정을 살핀 점과 의병을 이끌고 활약한 무훈도 높이 사야 한다. 중국귀화 성씨로서 강동 달곡에 세거지를 이루어 울산의 인적 자산을 키워준 점에도 감사해야 한다.성재 장희춘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년 전에 그 기미를 알아차리고 동지를 규합해 칼을 벼렸다. 왜란기미를 일찍 알았다는 사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함덕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특별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송택근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관 6명이 각 반 교실에 들어가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최근 청소년들의 생활에 파고들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 그리고 학교폭력 등의 각종 범죄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예방법이 중점적으로 설명됐다.박현규 동부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유혹에 빠지기 쉬운 범죄에 관해 최근 사례를 접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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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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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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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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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 추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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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12시간전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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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다운동 도시재생 공청회
울산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운동 먹거리단지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및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태화강국가정원과 먹거리단지를 연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예산 270억원을 들여 다운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4만7000㎡ 내 △정원마을호텔 △식물테라피센터 △푸드테라피센터 등 다양한 복합 문화관광 거점시설과 테마별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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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나무 쓰러지고 일부 도로 잠겨
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울산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오전 6시19분께 남구 여천동 도로의 맨홀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두 건 모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정리 및 안전 조처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울산경찰청에는 총 7건의 비 피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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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지분부터 울산 상수도료 12% 올린다
울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울산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통해 상수도 요금을 2023년 7월부터 3년간 매년 12%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올해는 7월 고지분부터 1㎥당 가정용은 770원에서 860원, 일반용은 1120원에서 1250원,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에서 월평균 20t을 사용할 경우, 요금이 1만54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올라 1800원가량 추가 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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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 노동보좌관 위촉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북구 지역사무소에서 노동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빠르게 소통하기 위한 노동보좌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보좌관으로 활동하는 쿠팡의 도급계약직 노동자는 자신의 일터는 빈번한 임금체불을 비롯해 강제근로요구, 임금명세서 없는 임금지불, 부당함에 항의하는 노동자에 대해 강제 휴무시키기 등 부당노동행위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진보적 가치가 보편적 삶의 가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노동보좌관과 함께 새로운 진보정치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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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버스 환승방안 검토할것”
울산시가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의겸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공개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장래 교통 여건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해 중·장기적으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시가 공개한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결과’에 따르면 총 6가지 의견이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와의 환승을 위한 정거장, 속도, 차량기지, 차량 좌석수, 운행 간격, 도로 차선 감소 등이다. 우선 트램정거장과 버스승강장은 함께 있어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기본 계획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