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년 상반기 폐점이 예고됐던 홈플러스 충북 동청주점 폐점이 보류됐다.홈플러스 대주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매수자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15개 매장에 대한 폐점을 보류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홈플러스 강서점에 소재한 본사에서 김병주 회장과 비공개로 만난 뒤 “15개 점포에 대해서 그리고 나머지 또 다른 점포에 대해서 매수자 결정될 때까지 폐점 없다는 약속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이와 관련, 당내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
금융위원회가 제4인터넷은행 후보 4곳 모두에 대해 은행업 예비인가를 불허했다.17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신청자에 대해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이번 결정은 각 신청자가 대주주 자본력과 영업 지속 가능성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금융 기회 확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대주주가 불투명하고 추가 자본출자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소호은행은 기술기업 금융 접목 혁신성과 소상공인 지원 측면은 우수했으나, 자본력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 증시 훈풍에 더해 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 관측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67% 오른 3314.53을 기록했다. 코스피의 역대 최고치는 종가 기준 3305.21로 약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3317.77까지 오르며 2021년 6월25일 기록한 장중 최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조 단위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가 3400선을 돌파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사상 처음 340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1.77포인트 오른 3407.3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12.24포인트 오른 3407.78로 출발하며 한때 3420.23까지 올랐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상승 폭이 둔화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4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갈아치웠다.현행 ‘대주주 기준 50억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정부 발표와 9월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곳곳에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정기국회의 '세법심사 무대'가 마련되지도 않은 이른 시점에, 납세자들의 반대 논리에 정치권이 호응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세제 논란은 매년 반복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성 압력이 한층 거세진 모습이다.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에서 벗어나 과세 체계를 정상화하는 동시에 세수기반을 확충하는 취지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파열음이 생기면서, 가뜩이나 빠듯한 나라곳간 운영에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다시 60%대로 올라섰다.특검의 김건희 여사 구속 기소와 국민의힘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여권 지지층에겐 긍정 소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강제 수사, 특검법 연장, 내란특별재판소 설치 등 민감한 현안을 두고 정면 충돌하며 격렬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 정치권에도 다소 여론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민주당은 소폭 내리고 국민의힘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은 현행대로 '종목당 50억원 이상 유지해
소액주주의 권익을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29일 주식양수도 방식의 기업 인수·합병에서 소액주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황명선·남인순 국회의원 등 동료 의원 1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현행 상법은 합병이나 영업양수도와 같은 경영권 이전 시 주주총회 결의 및 주식매수청구권을 보장해 소액주주가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장치가 마련돼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 인수·합병에서 가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정부가 결정한 정책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일정 부분 조정 가능성을 열어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또한 올 세제개편 후속 세법시행령은 조기개정을 추진하고, 부동산 세제카드에 대해서는 그 가능성을 닫지 않으면서도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결정한 정책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 국민 의견을 들어야 하고 지금 그런 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이 현행 ’50억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려 했지만, 이후 연일 상승하던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지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11일 있을 간담회에서 여러분이 물
정부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 방침을 꺾고 ‘현상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시대 천명에 역행한다는 지적과 투자 민심이 경색될 것을 두루 우려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이른바 ‘동학 개미’ 등을 중심으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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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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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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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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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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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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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원으로 내 집 마련?…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문의 이어져
경기도 양주시에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건 새 아파트가 나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도 나온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41만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4% 오른 수치다.문제는 분양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층간소음 기준 1등급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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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가을맞이 대규모 회원가입 이벤트… 응모자 전원 스타벅스 커피쿠폰 증정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닉이 가을을 맞아 신규 및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가입·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홈닉 서비스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회원가입 응모 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회원가입 응모 이벤트는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홈닉 앱에 로그인한 뒤 응모하기 버튼과 필수 동의 항목을 완료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기간 내 1회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 1매가 100%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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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메이힐스신기술조합, 메타케어 주식 약 540만주 매도...지분율 3.58%p↓
청담메이힐스신기술조합이 제약기업 메타케어의 지분율을 3.58%포인트 줄였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담메이힐스신기술조합은 지난 4월 24일 기준 1756만3490주에서 지난 25일 기준 1216만995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매도는 장내 매도를 통해 이뤄졌으며 단순 투자 처분이다.세부 변동 내역을 보면 올해 5월 27일 22만7541주, 5월 28일 14만4605주, 6월 11일 1만주, 6월 16일 69만3386주,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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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100억원 자사주 신탁계약 해지
개량 신약 전문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경영실적 부진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사주 취득 이후 남은 신탁재산을 운영자금으로 전환해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해지 대상 계약은 신한투자증권과 체결된 것으로, 원래 계약 기간은 2025년 3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3일까지였다. 해지 예정일은 2025년 9월 25일이며, 신탁재산은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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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소 지자체 위한 AI 소비 분석 솔루션 개발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지자체의 현실을 고려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중소 지자체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