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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접수된 캄보디아 체류 관련 실종신고 확인 결과 9명이 아직 귀국하지 않은 상태라고 14일 밝혔다.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실종신고가 접수된 32건 중 20건은 귀국자 확인이 완료됐고 2건은 현지에서 안전이 확인됐다. 1건은 실종 상태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황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에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관련 보고를 받고 외교부에 캄보디아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라는 대응 방향과 원칙을 지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교부는 이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 왔고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외교부는 전날 오후 9시부로 기존 2단계 ‘여행자제’ 발령 지역인 수도 프놈
캄보디아에서 숨진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 씨 사건과 관련해, 한국 경찰이 현지 당국과 공동 부검을 추진한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 국내 조직과의 연계 여부를 수사하기 위한 조치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본청 과학수사대와 함께 이달 중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망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캄보디아 경찰과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수사관들이 출국할 계획이다.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1차 검안에서 박 씨의 사인을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인천시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증가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이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에서의 의료·보건 봉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의료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선발해 캄보디아 일대에서 의료 봉사 및 공공 보건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다.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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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의 해외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피해가 잇따르며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결정이다.시는 14일 캄보디아 지역 치안 불안과 외교부 여행 경보 강화 조치 등을 종합적으
여야는 13일 외교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급증과 재외공관의 대응 부실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건수가 2022~2023년 무렵에는 연간 10~20건 정도로 파악됐는데 올해의 경우에는 8월까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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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15일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14일 밝혔다. 대응팀에는 외교부 외에도 경찰청과 국정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에서 취업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외교부에 총력 대응에 나서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외교부가 외교적으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상주 지역 30대 남성이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피해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한국인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납치·살해당한 사건과 관련, 현지 검찰이 중국인 3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 11일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깜폿지방검찰청은 살인, 사기 혐의로 A씨 등 30∼40대 중국인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인근에서 경북 예천 출신 20대 한국인 대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B씨는 3주 뒤인 8월 8일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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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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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울산청년미래센터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청년미래센터 3층 교육장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돌봄과 생계 부담을 함께 지는 청년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댄 자리였다.회의에는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산상업고 교육복지사,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이젠심리상담센터,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돌봄청년의 구체적 상황과 욕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