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때이른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호반건설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호반건설은 100일간 온열질환 예방 31 STEP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은 ▲체감온도 31℃ 이상 시 그늘에서 휴식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 ▲전해질 및 수분보충 ▲증상 발생 시 작업중지 등으로 각 현장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호반건설은 현장 작업구간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폭염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상무~첨단간 도로개설 공사,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등 광주시가 발주한 공공건설공사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운영 여부, 생수 비치, 무더위 쉼터 설치,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광주시는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작업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
폭염경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청주 흥덕구의 한 건설현장. 안전모를 쓰자 10분도 안돼 땀이 줄줄 흘렀다.공사장에 비치된 온도계 눈금은 이미 38.2도를 가리켰다.습도까지 높아서 그런지 더위가 더 짜증나게 느껴졌다.내리쬐는 햇볕으로 인해 공사장은 열기를 내뿜었다.잠시 서 있기도 힘든 환경이었지만 작업자들은 묵묵히 움직였다.무더위 속에서도 안전모와 두꺼운 안전화, 작업복까지 모두 갖춰 입은 모습이었다.한 작업자는 “작년보다 더 더운 것 같다”며 “서 있기만해도 땀이 흐를 정도다”라고 체감 더위를 설명했다.그러면서 “더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6월 19일, 대구대공원건설사업단 건설현장에서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명섭 사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풍수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이날 정명섭 사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절토·성토 구간, 흙막이 시설, 비탈면 등 우기시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점검하였다. 그는 “기상 악화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철저히
정부가 폭염 속 건설현장 등 근로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주재로 8일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17개 시·도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폭염에 대비한 근로 환경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내외로 무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건설·물류·조선 등 폭염에 취약한 작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기관별 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질
AI 로보틱스 전문 스타트업 포탈301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사업’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 3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 과제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약 5년간 수행된다.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을 맡고, 현대엔지니어링, KCC, 포탈301을 포함한 16개 기업·연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이번 과제는 건설 산업의 대표적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건설현장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조치 사항이 산업안전보건법에 반영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폭염에 따른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사업장 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공단은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옥외 작업장 온도 낮추기, 주기적으로 쉬기, 보냉장구로 근로자 체온 낮추기, 온열질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실행 등을 점검했다.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통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안동복합 2호기 건설현장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기술안전부사장 주재 현장경영을 시행했다.이번 현장경영은 안동 LNG복합화력 2호기 건설현장의 장마철 수해대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건설현장을 방문한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센터 운영현황 보고 △2호기 건설현장 위험요소 점검 △협력사 안전 관리 이행실태 확인 등 안동복합 2호기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직접 살폈다.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절차숙지와 기본원칙 준수를 통해서 안전사
건설기계 사고조사 및 사고예방지원 방안 집중 논의한동민 원장 “신규사업 착수…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 더욱 강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6월 13일 본원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전국 검사소장 회의’를 개최하고 검사 품질 제고 등 건설현장 및 국민안전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건설기계 사고조사 및 예방지원사업’ 착수 내용을 공유하고, 검사업무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회의내용은 ▲건설기계 사고조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늘 충남 아산시 인주-염치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대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했다.박 장관은 한국도로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폭염 및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조치계획을 보고 받은 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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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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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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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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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농협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함창농협은 지난 11일 함창읍 용곡로 16에 위치한 경제사업장에서 스마트 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주요 농산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오이를 비롯해 가지, 양파 등 원예작물을 선별, 포장, 저온 저장해 유통하는 시설로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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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퇴근길 외식' 나선 이 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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