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27회 울산연극제= 울산지역 작가의 우수한 창작 초연과 기성 작품을 포함한 총 6개 작품이 참가해 우리 삶과 현대 시대의 인간다움과 역사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부터 울산지역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6일 극단 기억의 ‘달려라 큰애기!’, 8일 극단 푸른가시의 ‘96m’. 북구문화예술회관. 문의 266·7081.△뮤지컬 ‘싯다르타’= 600년 전 카필라국 태자의 삶을 버리고 6년의 고행 속에서 스스로 깨달은 붓다 싯다르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5일 오후 2시·6시30분, 6일 오후 2시·
산청군은 오는 20일과 21일 ‘주말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20~21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이 마련된다. 오작교 아리랑은 70년 세월동안 서로 등 돌리고 지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남돌이와 꽃분이 혼례과정을 마당극화 했다.특히 전통혼례, 함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전통연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20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는 대한민국 국악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민속악회 시나위 공연이 열린다.1996년 창립한 민속악회 시나위는 새
밀양문화관광재단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밀양 아리나 꿈꾸는 극장과 극단 메들리가 공연장과 상주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퍼블릭 프로그램인 ‘연극이랑 밀양아리랑’, 레퍼토리 공연 ‘지금 내려갑니다’, 창작공연인 ‘구름이 가 닿는 곳’을 꿈꾸는 극장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연극이랑 밀양아리랑’은 밀양아리랑을 소리극으로 창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창작활동
진주 대표 역사유적지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마당극 공연이 펼쳐진다.극단 큰들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마당극 ‘진주대첩 영웅들과 남명’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진주시의 후원을 받아, 마당극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남명 조식을 알리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진주성 관리사업소가 진행하는 ‘창렬사 431주년 제향 및 추모행사’와 연계 진행돼 그 의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마당극 ‘남명’은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비롯해 청렴과 실천, 배
1년 만에 돌아온 ‘제42회 경남연극제’에서는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까. 무대에 오르는 경연작 14편을 3회에 걸쳐 차례로 소개한다. ◇극단 이루마 ‘선;얼룩진 다리’=올해 연극제 첫 경연작은 김해 극단 이루마의 ‘선;얼룩진 다리’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는 초연 작품으로, 15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사형을 선고받은 김병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죽음을 앞둔 사형수는 주마등처럼 지나온 일들이 되짚어 본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 그리고 최근의 일까지 뒤죽박죽
“타 지역에 울산의 이야기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보완하고 다듬어서 ‘대한민국연극제’에서 타 극단보다 위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울산연극제에서 작품 ‘96m’로 대상을 수상한 전우수 극단 푸른가시 대표는 작품을 통해 울산의 이야기를 알리고 대한민국연극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작품 제목 ‘96m’는 울산의 어느 동네 뒷산의 높이다. 불과 96m 밖에 되지 않는 이 산 정상에는 신기하게도 큰 돌탑이 하나 서 있다. 전 대표는 고작 100m도 되지 않는 이 산을 오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생각하
독도의 역사를 근간으로 창작한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왕 이사부를 찾아서!’ 전국 순회공연이 15일부터 시작됐다. 청소년 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심어주고, 잘못된 역사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기 위해 추진하는 이 공연은 전문예술단체 극단 ‘예실’ 주관으로,삼척시 이사부 선양사업 활동지원 일환으로 이어진다. 올해 순회공연은 15일∼5월13일까지 강원도 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극단 ‘예실’ 이문실 대표는 “독도 역사의 대표 인물인 동해왕 이사
제42회 경남연극제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참여한 연극단체들은 경남연극제를 발돋움 삼아 올해 공연 일정을 이어간다.극단 마산은 경남연극제 출품작이었던 〈굿, 문門 〉으로 40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 공연은 26일 오후 7시 마산문화예술센
제42회 경남연극제가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 여정으로 출항했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는 15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올해 경남연극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첫 경연작으로 김해 극단 이루마의 도 선보였다.연극제 개막식은 여느 때처럼 경남 연극인들
제42회 경남연극제가 숨 가쁜 한 주를 보냈다. 올해 경남연극제는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격일로 열린다.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에 속한 12개 지부, 총 14개 연극단체가 출품했다. 개막작은 김해 극단 이루마의 , 16일부터 창원예술극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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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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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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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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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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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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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기술 어디까지 왔나…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 5월 2일 개막
빠르게 진화하는 전기선박 등 친환경 선박의 기술개발 수준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해양 모빌리티 강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을 개최한다.올해 포럼은 ‘바다위의 혁신: 해양모빌리티 강국,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주제로 펼쳐진다.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친환경 선박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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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2024 예천활축제 3일 개막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가 시작된다.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이어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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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반부패‧청렴 종합시책 본격 가동
경주시가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청렴 시책추진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 7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과제를 확정지었다.시는 올해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 공감 형성 △부패취약분야 감사를 통한 자체 점검기능 강화에 집중한다.또 △인사 분야 소통창구 활성화로 조직문화개선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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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교통대책 회의 개최
강진군은 25일,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회의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강진군 해양수산과, 안전재난교통과, 마량면 등 관련 부서와 강진경찰서,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교통과 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이 자리에서 대회 날 3천여 명이 동시 방문할 것을 대비해 마량항 물양장 주차장 4곳, 460면 외에 강진군 수협부터 신마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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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 현장 소통 나서
순천시는 5월 3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이는 민선 8기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