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와의 흡수 통합 가능성이 높은 한국교통대학교와 충주지역사회에서 통합 대학 교명에 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교통대와 총동문회, 충주지역 민·관 주관으로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교통대·충북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충북대 중심의 통합이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함께 통합 교명 문제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김혜숙 충주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9일까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두 대학은 지난달 26일 통합 실무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기존 교명을 포함해 각각 통합대학 교명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교명을 낼 수 있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 통합대학의 정체성 등을 담아 미래...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6개 분과 위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참여한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 등이다.이들은 이날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한 두 대학은 올 상반기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우수동 충북대 글로컬대학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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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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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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