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 자사의 건설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이시멘트 기술은 일반 시멘트보다 약 200℃의 낮은 온도에서 시멘트를 제조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물로 굳히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롯데건설 개발 제품은 이산화탄소와 혼합해 굳는 특성으로 인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혼합해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기존 시멘트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경기도가 올해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136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에어컨 유지보수 및 관리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에어컨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효과도 얻을 수 있다.올해 사업 대상은 2021년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가 1순위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2순위이다. 대상 가구는 3월 초에
대전 계룡건설이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을 취득했다.계룡건설이 파일웍스, DL건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취득한 신기술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류를 혼합한 3차원 교반장치를 개발해 설계조건에 부합하는 정밀 시공 및 균일강도의 지반 개량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지반 구조안정성 향상과 주변지반 동반침하 억제에 따른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또 굴착기 등 기동성이 우수한 소형장비 사용으로 기존 말뚝공법
울산시가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를 2월 21일부터 공식 폐지한다. 1962년 도입된 이후 63년간 유지됐던 봉인제는 기술 발전과 행정 효율성 증대 등을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번호판 봉인제는 후면 번호판 좌측 고정 볼트 위에 정부 상징을 각인한 봉인을 부착해 차량번호판의 도난과 위·변조를 방지하는 제도였다. 그러나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범죄 예방 효과도 점차 낮아지면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이와 함께 봉인제는 시민들에
‘얼어 죽어도 신축’을 뜻하는 ‘얼죽신’ 현상이 올해도 부동산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최신 설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로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얼죽신 현상이 지속되는 이유는 경제적 효과도 한몫한다.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매매가격지수 분석 결과, 5년 이하 신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5년 이하 아파트가 3.39%의 변동률을 기록해 다른 연식 대비 높은 상승세
㈜스잇트가 국내·해외 판매 올인원 통합 이커머스 B2B·B2C플랫폼 메디홀이 베타 서비스를 오픈 예정이라고 밝혔다.메디홀은 입점이 쉽지 않은 특수한 B2B판매채널과 해외채널에 입점형 이커머스 통합판매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쉽게 구매되도록 연결하며, 입점사는 효과적인 제품 홍보를 기대할 수 있다.메디홀에 입점 시 B2B판매 채널의 복잡한 입점/판매/정산/CS 관련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판매하고 있지 않는 신규 B2B판매채널에서의 판매로 인건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베타오픈으로 광고비 없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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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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