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체 교부금 72조원 중 69%가 인건비 교육예산의 비탄력적 구조와 변화하는 교육 수요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 해석 불과 최근 제기된 "학령인구 감소에도 교육청 예산은 늘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국 교육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된 주장은 표면적인 수치만을 근거로 지방
교육대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줄면서 교대 합격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령인구 감소, 교권추락, 임용선발인원 급감 등이 합격점 하락 이유로 꼽힌다.종로학원이 27일 공개한 ‘청주교대 등 5개 초등교원양성대학의 수시·정시 합격점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청주교대의 경우 112명을 선발한 수시 학생부종합 합격점수는 2023년 2.44등급에서 지난해 3.08등급으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는 4.07등급까지 낮아졌다. 청주교대는 42명을 뽑은 배움나눔인재전형 역시 2023년 2.18등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 ERICA와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재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에 협력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 인프라가 축소되는 문제를 선제 극복하고, 지역 대학 및 산업의 지속 가능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7일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에 대해 흡수 통합이 아닌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수평적 통합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학 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 등 3주체 대표들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사회 일각의 통합 반대 움직임과 관련해 “양 대학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과 대학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과거 일부 대학 통합사례에서 소규모 캠퍼스가 쇠퇴하는 문제가 발생한 배경에는 운영 권한이 한쪽으로 집중됐고
울산 남구 달동의 학령인구 감소로 추진됐던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가 2년 만에 다시 본격화된다. 울산시교육청과 지역 주민들은 달동 일대의 인구 유입 요인이 사라진 상황에서 두 학교의 통합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오는 2027년 통합 개교를 목표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달동 단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평초·동백초 통합추진위원회’는 28일 동평중학교에서 통합 추진 설명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동평초·동백초 통합 논의는 지난 2019년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3
경기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안산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 ERICA와 ‘영재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5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재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에 협력하고, 우수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 인프라가 축소되는 문제를 선제 극복하고, 지역 대학 및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5월 14일, 오는 6월 3일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10대 교육 공약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는 사회적 현안에 적극 대응해야 함과 동시에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해야 한다. 그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로운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 미래를 여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에 대한 우려가 마을 침체화로 이어지는 확산되는 가운데, 마을의 구심점이 되는 학교 육성을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참여한‘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를 본격 운영한다.‘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는 대정서초·신례초·창천초, 해당 학교 마을대표 및 총동창회,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참여,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정주여건 등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구성했다.TF 구성에 앞서, 서귀포시교육청은 지난해
김만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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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5월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령인구 감소 대응단’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 존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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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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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계면이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 이희조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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