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이른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가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금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질병 예방과 사양관리 실천을 당부했다.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 등의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가금류는 타 축종에 비해 고온에 취약하다. 땀샘이 없어 체온 조절이 어렵고 전신이 깃털로 덮여 있으며, 체온과 대사율이 높아 폭염에 노출되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여름철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충북에서만 16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93개 축산농가에서 16만6493마리의 가축이 폭염에 의해 폐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축종별로 닭이 15만8410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4662마리, 메추리 2200마리, 돼지 1221마리 순이다.도는 가축 폐사 피해가 지속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편성하고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와 고온스트레스완화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도내 축산농가
고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의 생명과 농가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총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환풍기 설치 지원 사업을 긴급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축사 내 고온 환경이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 면역력 저하, 생산성 감소 및 폐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폭염 대응책이다.우선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우, 양돈, 가금 등 축종별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한다. 이 스트레스 완화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폭염으로 인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원 중 축산 분야의 가축 폐사 예방에 배정 예산이 50억원이라는 점은 축산농가의 피해 규모와 절박한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축단협은 “이미 현장에서는 고온 스트레스로 폐사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냉방시설, 급수 인프라, 사료관리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런데도 정부가 전체 지원 예산의 극히 일부만 축산 분야에 할당한 것은 축산업의 중요성과 피해 심각성을 철저히
제주특별자치도는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개체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관련 전담팀 실무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는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의 구조 필요성과 올해 들어 증가한 어린 개체 폐사 사례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청 제2청사 소통마루에서 열린 회의는 ‘행운이’ 구조 전담팀 회의의 후속 조치다.앞서 지난달 26일 구좌읍 종달리 해안에서는 폐어구에 얽힌 상태로 어미와 함께 유영하는 새끼 돌고래가 처음 발견됐다. 인근 해역에
13시간전
국립수산과학원은 5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갯벌연구센터에서 바지락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연 협의회를 개최하고, 바지락 산업의 구심점이 될 협회 구성과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인천부터 전남까지 13개 행정구역의 바지락 관련 어촌계, 지방자치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 수과원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지속 가능한 바지락 생산성 향상 방안, ▲ 어업 현장의 단일 창구 역할을 위한 협회 구성, ▲정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고수온과 같은 해양환경 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양식수산물 생산성 혁신 사례’ 공모를 2025년 8월 1일까지 진행한다.양식수산물 생산량은 2019년 240만 톤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농어업위는 친환경 기술, 자동화 시스템, 내성 품종 개발, 비용 절감 등 생산성을 높인 다양한 혁신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공모 대상은 해수어류, 내수면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7개월 간 사전 테스트를 거쳐 AI 기반 생산성 플랫폼 '노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6일 보도했다. '노스'는 기업 문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데이터를 검색해주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파일 이름 없이도 내용만으로 문서를 찾아낼 수 있다. 금융 데이터 시각화, 경쟁사 보고서 생성 등 자동화된 콘텐츠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SQL 쿼리 생성 과정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기업들은 '노스'를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으며, 영업팀은
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가축 폐사 등이 발생한 피해 지역에서 7월 21일부터 농촌진흥기관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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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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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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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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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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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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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무더위 속 전 직원·협력사에 수박 600통 제공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가 말복을 앞두고 사내 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수박 300여 통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회사는 지난 초복에도 수박 300여 통을 나눴으며, 올여름에만 총 600여 통을 지원했다.HJ중공업은 7일 폭염 속 선박 건조에 매진하는 영도조선소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며 현장 사기 진작에 나섰다.유상철 대표이사는 이날 직접 작업장을 찾아 협력사 관계자들과 수박을 나누고,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듣는 ‘수박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 근무자들과의 소통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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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니트로스튜디오 5년 만에 법인 정리 수순?
넥슨은 최근 자회사 니트로스튜디오에 대해 전 직원 대상의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2020년 원더홀딩스와 50대 50 비율로 합작 법인을 설립한 이후 5년만의 일이다.니트로스튜디오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카트라이더’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큰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넥슨도 유저 분산을 막고, 작품의 더 큰 흥행을 위해 서비스를 진행중인 ‘카트라이더’를 무대 밖으로 끌어내리는 강수까지 두기도 했다.하지만 작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예상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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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김천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위생교육 및 힐링 연수' 실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공사립 유·초·중·고·각종학교 조리종사자 2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