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목장 조성과 자원 순환 포장재 확대 등 ESG 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밝혔다.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섰다. ESG위원회는 조합의 경영이념인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친환경’을 최우선 안건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친환경 목장 조성을 위해 서울우유는 2022년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정화처리장치 등 친환경 장비
울산 대기업과 대학이 함께 친환경 선박 엔진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조선업계는 미래 수요 선점을 위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선박 기술력은 지역 주요 산업의 미래 기술력으로 평가받으면서 조선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최근 발표한 ‘2025 해양수산 전망 분석 보고서’에서 조선업이 친환경 선박 도입 등으로 6.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UNIST와 친환경 선박 엔진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글
대구 수성구의회가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 순환을 위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11일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수성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공공부문 전반으로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산하고 폐현수막의 체계적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위
린나이가 ‘린나이 친환경 대전’이라는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플로깅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을 본격화했다린나이는 지난해에도 공원 가꾸기 행사, 연안부두 환경 정화, 방아머리 해변 플로깅, 친환경 제설제 키트 제작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친환경 보일러와 고효율 가스·전기제품 생산을 통해 제품 차원의 ESG 경영을 실
청주시가 고품질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2일 총사업비 8억6500만원을 들여 지역 벼 재배 농가 1831호에 우렁이 130톤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는 친환경 벼재배 농법이다. 우렁이를 이앙 7일 이후 논에 투입하면 어린 벼의 피해도 방지하고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또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벼
한화오션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양산업 전시회 ‘노르쉬핑 2025’에서 글로벌 선급들과 친환경 선박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탄소중립 선박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섰다.한화오션은 4일 “한국선급, 노르웨이선급 등과 총 3건의 친환경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및 디지털 솔루션이 탑재된 17만4000CBM급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 울산의료원 설립 등 울산의 핵심 숙원 사업들이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대거 포함되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계적 공연장 건립 △국립 정원 치유의 전당 조성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 슬라럼센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울산의료원 설립 △울산항 인프라 보강 △주력산업 친환경 전환 지원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 조성 등의 지역 공약을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충북 괴산군에서 살아 있는 화석 생물 ‘긴꼬리투구새우’가 13년째 발견됐다.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는 2013년부터 감물·칠성·청천 등에서 발견되면서 ‘청정 괴산’을 입증하고 있다.괴산군은 올해도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괴산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이 지난 2013년 6월 감물면 이담리 친환경 재배 논이다.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대통령실이 공석인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군을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법 판사,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 등 세 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세 후보군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 가운데 2명을 최종 후보자로 정해 대통령이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했던 이완규·함상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지명을 무효화했다.오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ㄱ군이 허우적대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마지막으로 ㄱ군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상스키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3시 12분쯤 ㄱ군을 발견해 구조했다.구조 당시 ㄱ군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ㄱ군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