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데 이어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까지 받게 됐다.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연루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이 확대되면서, 회사와 총수 모두 전방위적 조사에 직면한 상황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및 경영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현장 예치조사를 진행했다.조사4국은 비정기 세무조사, 즉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부서로, 이번 조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1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전체 배당소득은 30조 원에 달해 10년 전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이 중 소득 상위 0.1%가 배당소득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상위 0.1% 소득자들의 1인당 평균 배당소득 금액은 8억 원에 달했고, 하위 50%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1만2000원에 불과했다.최근 논의되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뤄지면 그 혜택이 누구에게 집중될지는 명약관화한 셈이다. 차규근 의원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로 인한 혜택은 총수 일가 등 최대주주들에게 집중되는
4대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을 대표해 한미 양국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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