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8일 대구·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5~20㎜, 나머지 대구·경북지역은 5~10㎜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다. 또한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린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추석 연휴 날씨 전망’ 브리핑을 통해 3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2일 밤부터 3일까지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30㎜~80㎜가 될 전망이다.특히 3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와 북부중산간, 추자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2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14일 밤과 15일 새벽 제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정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숙박시설 주차장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오후 10시 35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정전이 발생해,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15일 새벽 0시 26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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