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장유여객터미널의 직영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민간사업자 측의 터미널 개장이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어 시는 공영터미널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이해관계업체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호디엔티는 장유여객터미널사업 건립과 운영을 위해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2월 건물 준공 후 5월 9일부터 터미널을 정상 운영한다는 개시 신청을 했으나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12개 시외버스운수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겪어 왔다.더욱이 재정 압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일부 공약사업이 지연되거나 틀어지면서 임기내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공약우려가 나온다.경기침체 여파로 민자유치 어려움에다 예산확보, 사업변경 등이 겹치면서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어서다.우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이 속도를 못내고 있다.시는 1일 150톤의 가축분뇨를 더 처리하기 위해 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부의 사업 보완 요구에 발목이 잡혔다.증설하려는 시설이 과도하다고 보고 용량산출 근거 제출과 시설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록비원에 대한 기술진단 등을 환경부가 요구하고 있다.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준호 의원이 8월 30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일산복음병원을 방문했다.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공보단,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시군 보건소, 병원장, 센터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고준호 의원은 인력 채용, 장비 구비 등 추진 계획 대비 이행실적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 건의 사항을 꼼꼼히 들었다.이 과정에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가 지난 7월부터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 보조금 교부가 지연되고 있
김해시가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을 직영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당초 민간사업자인 ㈜삼호디엔티측이 건립과 운영을 하기로 했으나 터미널 개장이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어,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터미널로 전환하기 위해 현재 이해관계업체와의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삼호디엔티는 장유여객터미널사업 건립과 운영을 위해 2017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2월 건물 준공 후 지난 5월 9일부터 터미널을 정상 운영한다는 개시 신청을 했으나, 장유지역을 운행하는 12개 시외버스
대구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성 사업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위군 우보면에 단독 건설하는 입지 변경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놔 혼란이 예상된다.홍 시장은 1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에 민간 공항 터미널은 군위, 항공물류·MRO는 의성에 두기로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 경북도의 무관심과 의성의 복수 터미널 위치에 대한 무리한 요구로 국책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억지 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 내 생육환경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이상고온, 열대야 현상 등으로 농작물 착과 및 착색 불량, 생장 저하, 일소과와 칼슘 결핍 증상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하며 농작물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다.작물은 보통 30℃ 이상의 온도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고 35℃ 이상이면 말라죽는 경우가 발생한다.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설 내 상단부에 포그 냉방시스템을 설치해 물을 초미립자로 연무하면
낡고 헤져 비닐을 깔고 볼 정도로 낡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3층 관람석 교체가 지연되고 있다. 좌석 교체를 놓고 색깔 문제로 관련 기관들이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9일 울산시와 울산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문수구장 3층 일부 관람석 교체를 두고 두 달여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와 울산시설공단은 “좌석 색깔로 인해 아직 협의 단계에 있으며 결정된 바는 없다”는 입장이다. 좌석 색깔에 빨간색이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울산 HD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홈 경기마다 ‘우리의 문수는 파란색’이라
울산 남구 봉월로 일원 주상복합 공사 현장이 경기 침체, 공사비 인상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현장에 공터나 빈 건물이 여러 달째 남아 있어 장기화 시 슬럼화가 우려된다.26일 찾은 신정동 1236-6 일원 주상복합 공사 현장. 이곳은 공사비 미지급 등의 이유로 빈 건물이 방치되고 있다. 공사 구역을 둘러싸고 ‘유치권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도 여러 개가 붙어 있다. 이곳은 이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신정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부모의 우려도 높다.김지혜씨는 “건물이 빈 지 1년이 넘었는데 계속 이 상태”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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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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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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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감탄로드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디자인진흥원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기획/아이디어 | 디자인 | 미술 | 영상/UCC접수기간 | 10월 1일까지공모주제 | ‘감탄로드 서체’를 활용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폐광지역 대표 특화브랜드 감탄로드 내 관광지,역사,문화 등 고유한 특성을 감각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SNS 콘텐츠지원자격 | 전 국민 누구나시상내역 | 대상 각 3,000만원 / 금상 각 2,000만원 / 은상 각 1,000만원접수방법 | - SNS 콘텐츠 제작 -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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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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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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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초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활동
청주 중앙초등학교 안전동아리 학생들은 `우리학교 안전지도 그리기'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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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남대병원 내분비·소아분야 의술 `세계 수준'
충북·충남대병원의 내분비분야와 소아분야 의술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우수 의료기관이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수도권 주민의 수도권 원정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계 150위까지 발표된 내분비분야 의료기관에 충북대병원이 61위, 충남대병원이 87위로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에선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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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기준금리 0.5% 인하 … 4년 반 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연준은 18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었다.총 12명의 위원 중 한 사람을 제외한 11명이 0.5% 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고 연준은 전했다.이로써 기존에 2.0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최대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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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북본부, 취약계층 지원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NH농협 충북본부는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매를 기탁했다./NH농협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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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치킨쿠폰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19일 청주시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치킨쿠폰 100장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