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 509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주거지원 정책부터 출산 장려 지원, 돌봄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합 지원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1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저출생 상황은 결혼과 출산을 필수로 보지 않는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비싼 집값 같은 고질적인 문제가 반영된 종합 지표인 만큼 단편적인 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양육자를 비롯해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등 예비 양육자에게도 출산·육아·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