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정읍에서 마련됐다.정읍시는 지난 20일 컨퍼런스센터와 도시재생 지역 일대에서 ‘2025년 영·호남 도시재생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호남 지자체와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2024년 초청 워크숍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실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재생 경험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사례발표 시간에
문음미 기자 =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김정재 국회의원의 ‘호남 저주 망발’에 대해 강도 높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호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걸린 대회에 유남규 감독이 개막식 사인회와 팬들과의 만남에 이어 참가자들을 상대로 3시간 넘게 1대1 레슨을 진행했다. 그는 직접 코트에 서서 “탁구는 팔로 치는 게 아니라 다리로 친다”며 기본기를 짚어주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 27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유남규배 전국오픈 동호인 탁구대회는 전주시탁구협
"호남 불 안 나나"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을 두고 광주·전남 지역사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28개 단체는 29일 성명을 내 "혐오와 막말로 산불재난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을 서슴지 않는 김 의원의 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조롱하는 김 의원은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며 혐오의 정치를 유포하고 있는 김 의원을 당장 제명해야 한다"고 규탄했다.광주전남촛불행동도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 전시회인 ‘AI 테크플러스 2025’를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AI TECH+ 2025’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간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국내외 다양한 인공지능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호남 대표 인공지능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AI 컨퍼런스인 ‘AICON 2025’에서
제주 출신 오수진씨가 지난 19일 부산시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에서 시낭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예술진흥회와 ㈔한·일 한우리복지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서 오씨는 깊은 내면의 울림과 정제된 언어 감성으로 서정주 시인의 ‘자화상’을 낭송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심사위원단은 오씨에 대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발성이 돋보였다. 시의 내면을 깊이 이해한 진정성 있는 무대였다”고 호평했다.오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희망을
호남 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왜곡할 수 있는 서적 162권이 비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 책은 4·3 사건을 폭동으로 기술하거나, 식민지 근대화를 긍정하는 등 왜곡된 시각을 담고 있어 학생 대상 교육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역사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이지만, 현재 교육청의 검증 시스템은 매우 허술한 상황”이라며 “왜곡된 역사 서적이 아무런 필터 없이 도서관에 비치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운행이 늘면서 호남 지역에서도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경운기나 트랙터 등은 일반 차량보다 속도가 느리고 안전장치가 부족해,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가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호남 지역은 산간과 구릉지대가 많고, 농로가 국도와 바로 연결되는 구간이 많다.이로 인해 속도가 빠른 차량과 저속 농기계가 같은 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일이 잦으며, 좁은 커브길이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구간에서는 추돌이나 측면 충돌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특히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차로 폭이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1
문음미 기자 =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인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증권 "테일러메이드라는 '꽃놀이패'를 든 F&F"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에 열린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내 웃지 못한 삼성… 한국시리즈 진출 코앞서 무산
1시간전
올해 뜨거웠던 삼성의 가을야구는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멈추게 됐다.삼성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2-11로 패했다.전날까지 두 팀은 2승 2패로 팽팽히 맞섰다. 승부의 향방은 마지막 5차전으로 미뤄졌지만, 이날 초반 흐름이 일찍 기울었다.삼성은 1회초 2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곧바로 이어진 1회말, 한화는 선두 손아섭의 안타를 시작으로 문현빈·노시환의 연속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세를 잡았다.삼성은 2회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더는 못 믿어? 법무부, '쿠팡 퇴직금 외압·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상설특검 맡긴다
1시간전
'쿠팡 퇴직금 무혐의 처분 외압 의혹'을 상설특검이 수사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24일 공지를 통해 "검찰이 그동안 의혹들에 대해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충실히 경위를 파악하고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 넘는 이스라엘에 트럼프 "서안 합병 땐 미국 지원 다 잃을 것"…밴스 부통령도 "모욕적" 반발
1시간전
이스라엘 의회가 요르단강 서안지구 합병안을 예비승인한 것 관련 JD 밴스 미 부통령이 "모욕감을 느꼈다"며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서안 합병 땐 이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도 "토허제, 강남 3구는 당분간 불가피"
국민의힘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위' 소속인 조은희 의원이 정부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당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강남 3구는 토지거래허가제로 묶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시, '내일의 희망을 잡아라'…2025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의정부시는 10월 23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힐링센터에서 '2025 의정부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시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민대학교, 신한대학교, 대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또한 ㈜한화 베러스쿱크리머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KD운송그룹 등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관을 구성하고 구직자들과 직접 면접을 진행했다.현장에서는 기업 채용 면접 외에도 ▲1:1 맞춤형 취업 상담 ▲이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