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상수원관리지역 탄소중립 공동체 환경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체결한 ‘탄소중립 공동체 조성 협약’의 후속 실천 사업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청, 한국전력공사, 대청동 주민, 동명초·세천초 학생,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상정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탄소중립 실천 다짐’ 홍보패널을 작성하며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서귀포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실천 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참가신청서에 A4 용지 2장 내외로 작성하
대전 중구는 27일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연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을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부패 OUT! 청렴 실천! 함께하는‘청렴韓 중구’』 주제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이날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중구청 직원들은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안내 등 각종 반부패‧청렴제도 홍보물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
강동구는 지난 14일,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 ‘업사이클 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코딩으로 분리배출 체험을 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에는 구청장이 직접 교육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울산소방본부는 22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5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구·군 자치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전직 대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 능력을 겨루는 소방호스 끌기, 호스 전개·회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 경연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아침 8시, 환승 통로를 가르는 발걸음이 빨라질수록 귀가 먼저 반응한다. 짧고 또렷한 8초가 지나가면 출근길의 시민들은 자연스레 흐름을 탄다.
공연장이 아닌 일상에서, 도시가 시민에게 건네는 아침인사는 음악이다.
기차 플랫폼에서는 또 다른 장면이 이어진다. 열차 출발 직전, 가야금의 맑은 선율이 좌석에 앉아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의 호흡을 한 번 정돈한다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