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강조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당장 부자 감세 등 여파로 2년 연속 역대급 ‘세수 결손’ 사태를 불러놓고 그 대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 줘야 할 지방교부세·
11월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하는 가운데 4일 열리는 국회 시정연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독한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11년 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할 전망이다.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고, 시민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김 시장은 “2024년은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위기에 직면한 민생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정책추진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지역화폐 전국 최대 수준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
충북 증평군의회가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8일간 제20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 감사를 한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과 연계해 새해 군정 방향을 담은‘시정연설’을 듣고, 21일부터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본예산안은 11일, 추경안은 마지막 날인 17일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 추진한 의정활동 중 가
대구 북구의회는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7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정례회 첫날 18일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 결정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안건처리 △김순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19~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21~29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업무 처리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2~9일까지는 2025년도 예산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한 후, 10~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코로나19 이후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비계삼겹살과 바가지 논란 등으로 제주관광이 총체적 위기를 겪고 있지만, 새해 예산안에서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의 계획은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3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2025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이날 국민의힘 강연호 의원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시정연설 중 문화관광체육 관련 내용을 언급하며 "분야별로의 어떤 문제점들을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 중심 민생의회!를 비전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이상봉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오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우리 교육청의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제주 교육가족은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특히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미래세대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해 나가기 위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영덕군의회는 2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건의안을 비롯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의결한다.세부 의사일정을 보면 첫날인 20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 배재현 부의장 대표 발의 '일본산 암컷대게 등 수입 금지 촉구 건의안'과 손덕수 의원 대표 발의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비용 국비 확대 촉구 건의안', 집행기관 제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
대구 서구의회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달 23일까지 34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청취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의 발언에서는 서구의 생활 쓰레기 문제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발언하고, 제주 서귀포시의 사례를 들어 주민들로 이루어진 쓰레기 감시단을 구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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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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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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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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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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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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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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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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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외교'도 미리 준비한 윤석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은 왜 감감무소식 무대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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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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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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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연일 한동훈 공격 "법꾸라지 서초동 사투리 그만쓰고, 가족인지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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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당원 게시판' 논란 관련해서 연일 한동훈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던지고 있다. 장 전 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꾸라지 한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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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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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