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상품권 업체를 설립해 수백억 대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을 자금세탁한 전직 경찰관이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서부지검에서는 200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을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인 것처럼 위장하여 환전한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범죄수익을 수표로 가져오면 현금으로 바꿔주고, 이를 적법한 상품권 거래로 위장했다. 상품권 업체 대표는 일선 경찰서 지능팀에서 10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퇴직 경찰관으로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줬다.한편 지난 해 1
남원경찰서 송동파출소는 마을이장 사전협조로 태동마을 경노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20명에게 겨울철 교통사고예방 등 빈집털이 절도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가졌다.송동파출소는 겨울철 폭설·한파지만 남원시내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장날이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대다수로 버스 승·하차 방법 등 횡단보도 통행방법으로 뛰지 않고 걸어서 횡단해야 사고가 나지않는 이유 설명, 각종 홍보물‧전단지를 배부하였다. 농촌 초고령 인구증가로 겨울철 어르신 전열기구 안전사용방법,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
한동안 주춤하던 전화금융사기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 예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남경찰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536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17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1056건·220억원 피해보다는 줄어들었지만, 2022년 521건·107억원, 2023년 597건·123억원보다는 피해 규모가 늘어난 추세다.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는 대출 빙자형이 349건이었으며 기관 사칭형은 187건으로 분류됐다.기관 사칭형 피해는 2023년 20대 이하 비중이 77％로 가장 많았으
제주경찰청 김수영 청장은 21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및 피해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함께 공로자 보상금을 수여했다.감사장을 받은 대상자는 제주시농협 동문지점 정옥선 팀장과 조홍필 지점장, 제주시농협 본점 양은주 과장과 박하정 계장이다.정옥선 팀장과 조홍필 지점장은 "주택구입자금으로 수표 2억 원을 인출해달라"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면담을 통해 인출을 적극 만류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수표를 인출해 귀가하자 재차 고객에게 전화해 끈질기게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양은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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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참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을 포함한 7명의 증인들에게 동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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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서 울산지역 대학 오면 장학금 최대 90만원
울산시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의 대학으로 진학한 학생들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5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인구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대학 재·휴학생 중 2024년 1월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으로 1300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울산에서 취·창업을 하거나 정주할 확률이 높은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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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3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 250여 명은 태화종합시장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부서별로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시교육청은 태화종합시장과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급식 없는 날로 지정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천 교육감과 강남교육지원청 전인식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신정시장도 방문했다. 24일에는 강북교육지원청 황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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