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 모빌리티 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포항시 북극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북극항로&해양 벨류체인’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엑스포는 100여 개 기관,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자인 부산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지자체로,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이 갖는 강점과 특화 전략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을 열게 된다. 시는 2009년 영일만항이 환동해권 물류 거점항을 목표로 개
전남 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선박 대형화와 스마트·친환경 항만 전환 등 글로벌 물류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광양항은 국내 유일의 LNG 터미널과 벙커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제조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컨테이너, 제철, 석유화학, 자동차, 벌크화물 등 거의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항만으로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12월 중 ‘북
포항시는 오는 1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 ‘포항 영일만항 세션’을 운영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5 북극협력주간은 대한민국 대표 북극 관련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외교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시는 북극협력주간과 포항 세션 참여 기념으로 이와 연계해 시민들이 북극권의 문화와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북극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영화 상영회는 총 4편(다큐멘터리 3편, 특별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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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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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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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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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찬식의 申풍경화展 -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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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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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호연, 강새벽의 찬바람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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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쁘띠 프랑스&이탈리아 마을 ‘제4회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 축제’ 개최
가평군에 조성된 복합문화 테마파크 ‘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이 내년 2월까지 제4회 피노키오·어린 왕자 별빛 축제를 연다.6일 가평군에 따르면 ‘동화 속 겨울빛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명과 전시, 체험, 공연으로 유럽 마을의 겨울 감성을 전한다.먼저 이탈리아 마을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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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은 위헌”…사법부 경고에 공세 강화
6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추진을 두고 “사법 정의를 지키기 위한 법원장들의 외침”이라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치 사안에 극도로 신중한 사법부가 직접 위헌 소지를 지적했다는 사실 자체가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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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제진흥원에서 '2025 강원 케이블카 정책공유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2월 5일,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2025년 강원 케이블카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케이블카·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을 운영하거나 신규 설치 예정 시군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운영 전략 마련과 궤도시설 안전관리 제도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워크숍에서 국립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 강상국 교수는 국내·외 케이블카의 관광 연계 모델 등 현장사례를 강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성하 차장은 사고·운행장애 통계와 주요 원인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