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22일 양평군 더힐하우스에서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와 탄소중립 이행책임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소통 한마당'을 열었다.탄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9월 4일 문경읍 관음1리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주민참여 한마당 체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찾아라! 문경행복마을 14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어울려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장을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복합리조트는 자원순환의 달을 맞아 ‘인스파이어 플레이 그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인스파이어는 자원선순환 플랫폼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약 500kg의 폐린넨을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로 만들었다. 세진플러스의 업사이클링 특허를 활용해 재생섬유 패널로 자원
전북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다문화가정을 돕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3월 봉동읍 낙평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문화가정의 생활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창원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 위패를 모시고 창원 독립운동가 197인을 기리는 추모비를 만들었다.창원시는 12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애국지사사당에서 애국지사 위패 봉안식과 독립운동가 추모비 제막식을 했다.창원시는 미봉안된 애국지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 공적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약 20여년 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퇴근하는 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이다. 옆에 서 있던 젊은 동양인이 말을 걸어왔다. 재미교포 학생이었던 것 같다. 간단히 인사하고는 “너는 뭘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봐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대답을 듣고 갑자기 “그 일이 너에게는 어떤 의미냐? 직업이냐, 경력이냐, 아니면 소명이냐?” 라고 되물어왔다. 나는 주저없이 소명이라고 답했고, 이 대답은 오히려 이 학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너는 소명이 무슨 뜻인지 알
충북 청주 흥덕초등학교 ‘나눔드리 동아리’ 는 19일 직접 만든 방향제를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 및 학교 지킴이, 환경실무사, 조리사에게 전달했다. 동아리 학생 10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향기에 반하다’에 참가해 방향제를 만들었다.박채빈 양은 “학생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등하교 안전을 책임져주는 어르신들에게 방향제를 전할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최시기와 장소 변경을 놓고 전 시장인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김창규 제천시장간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엄 의원은 12일 제천시청에서 김 시장 등 시 관계자를 만나 영화제 장소를 제천비행장으로 옮기려면 제1회 비행장영화제로 명칭을 바꾸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엄 의원은 민선 3~4기 제천시장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만들었다.그동안 JIMFF는 7월 말이나 8월 초에 열려왔다. 문제는 불규칙해진 장마 때문에 축제때마다 ‘물 난리’를 겪어야 했다. 이에따라 시는 날씨
‘폭군의 셰프’ 임윤아와 이채민이 서로에게 시나브로 스며들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5회에서는 연지영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한 이헌의 선물 공세가 이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10.8%, 최고 12.6%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예상치 못한 입맞춤으로 밤잠을 설친 연지영은 이헌을 만나 간밤의 일을
경상북도의회가 APEC 현장 방문과 의정활동 역량강화 등 다시 한번 내실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상북도의회는 제357회 임시회를 마친 후, 4, 5일경주 힐튼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한 것이다.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행사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시작하는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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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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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5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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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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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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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TK신공항 현장 방문… 민·군공항 통합 이전사업 성공적 추진 당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에게 지역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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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거리 겨울 야간경관...울산 남구, 11월 중순부터 점등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거리 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빛거리 콘셉트가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의 대표 상징가로 3곳에 내년 3월까지 겨울빛거리를 연출,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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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SNS, 올해 46만 뷰··· 전년 대비 360% 성장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올해 1~8월에 걸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조회수 46만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세를 보였다.콘텐츠 상호작용은 1만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를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런 성장의 중심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기획 대상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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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죽어간다" 갑론을박…성장과 위기의 갈림길
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메사리의 한 분석가가 8월 네트워크 수익 감소를 이유로 "이더리움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사리 리서치 매니저 AJC는 지난 주말 엑스에 "8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수익이 3920만달러로, 전년 대비 40% 이상, 전월 대비 약 20% 감소했다"라며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이 붕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더리움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 3월 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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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랜] “비료 덜 쓰고 생산량 ‘껑충’ 기후대응까지”···패키지 솔루션 통했다
‘바이오스티뮬런트’ 독보적 기술베트남 시장 맞춤 공략농촌 현장 실증 데이터로 설득생리활성기술 접근 주효‘생산–물류–가격’ 선순환 구축농자재 수출 동남아 허브 포부 민간 기업이 나홀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전담 인력이 필요하고 지속 가능한 스킨십이 가능한 현지 인프라가 마련돼야 해서다. 국내 농업 기업 중 해외 시장에서 빼어난 실적을 거둔 사례가 드문 이유다.특히 국내 농자재 수출은 각종 FTA가 발효됐음에도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최근 베트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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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가수 하하․배우 한상진 홍보대사 위촉
해운대구는 8월 29일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해운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위촉식에 앞서 구청 1층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직원과 주민의 환대를 받은 하하 씨는 “이렇게 열렬한 환영은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이라며 “홍보대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