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이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국회는 18일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곤 의원을 기후특위위원장으로 선출했다.국회 기후특위는 정부의 기후위기 관련 법률과 국가 예산을 심의한다. 특히,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한다.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기후특위 간사를 맡은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의 탄소중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이끌었다
충북 청주시의회가 최근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먼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공식석상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김 의장은 지난 1일 충북도의회 신청사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이름을 가진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소개하며 “이름이 별로 좋지 않다”고 농담을 해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을 샀다.이와 관련해 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논평을 내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희화화하며 조롱성 인사말을 던졌는데 그것이 과연 청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수장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인내심이 한계로 치닫고 있다.절반에 가까운 국민의 반대와 정권 초반 국정 동력 약화 우려에도 광복절 특사에 포함하는 결단을 했는데 한동안 자숙을 기대했던 조 전 대표가 출소와 동시에 내년 선거 출마 선언 등 '자기 정치'에만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판단에서다.조 전 대표의 SNS 정치 및 광폭 행보와 맞물려 민심 이반 흐름이 일부 가시화되자 당 지도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우려의 메시지까지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다.전현희 최고위원은 22일 BBS 라디오 아침저널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기후위기 관련 법률과 국가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국회 기후특위는 18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성곤 의원을 기후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기후특위의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탄소중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이끄는 한편, 새정부 출범 직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후에너지TF 팀장을 역임하는 등 기후위기 분야에 전문성을 드러내며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위원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유정복 시장을 향해 ‘내란 가담’이라는 사실을 왜곡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전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이끄는 인천, 서울, 강원 등 지방정부를 겨냥한 명백한 정치공세이다. 중앙정치는 물론 지방정부에도 내란 프레임을 씌워 보겠다는 국민적 기만이다. 국민 불안을 조장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그러나 인천시는 당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정상적인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의 '더 센 특검법' 추진과 조국혁신당의 성 비위 사건을 연결고리로 여권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내란특검의 압수수색이 저지 농성으로 자료 임의 제출 형식으로 마무리되자마자 '야당 탄압' 프레임을 토대로 방어에서 공세로 태세 전환에 나선 것이다.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이 수사 기간·범위·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전날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 "민주당의 저의는 입맛에 맞는 특검을 임명해 정치
국민의힘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가 사흘째 이어진 4일 '결사 항전'을 외치며 대여 투쟁 강도를 더욱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은 특검의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과 연계된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하고 특검 수사를 성토하는 동시에 정부·여당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쏟아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의원과 당원들은 빗속에 우의를 입고서 목소리를 높였다.장동혁 대표는 "오늘은 쓰레기 같은 내
국민의힘은 3일 내란특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법의 탈을 쓴 정치깡패의 저질 폭력"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은 당의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사령탑"이라며 "이곳에 대한 압수수색은 국민의힘 사령부의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야당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저급하고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다.이어 "작년 12월 3일 저녁 몇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원내대표실의 먼지까지 털어가겠다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정당 몰이가 얼마나 허무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강경한 대여 투쟁 기조를 공식화했다.이날 열린 연찬회에서 당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의 협치 결여를 지적하며 "이재명 정권과의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임을 강조했고, 본회의 및 인사청문회 보이콧 등 강경 대응 방안도 거론됐다.장 대표는 "이번 연찬회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한 출정식이 되길 바란다"며 "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탄압과 억압, 고난과 눈물"이라며 "정권의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26일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불보다 더 뜨거운 열망과 지지로 국민과 당원들께서 단일대오로 끓여주신 ‘함께라면’ 덕분”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선거 초반부터 시작된 각종 프레임과 악의적인 선동을 이겨내고 승리한 우리는 단일대오 ‘함께라면’ 동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내부 총질 없는 단일대오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사망한 법치주의를 살려내 이재명 재판을 재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국회발 내란과 싸워 승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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