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이 노후 주택가에서 2,9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정책으로 재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결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림시장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전망이다.시는 14일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대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23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해 수정 가결돼, 6월 19일부터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1 블록 538호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블록은 지난 2021년 10월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로, 공급 물량은 총 538호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체 538호 중 사전청약 세대 300호를 제외한 238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호당 약 3억 8천만 원 수준이다. 전매제한은 있지만 실거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동주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2024년 한해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 분야 5개 단지를 선정한다.선정 분야는 ▲일반관리 모범 4개 단지와 ▲고용상생 모범 1개 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현판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포상금은 공동주택의 관리비용과 관리종사자의 복리후
iH는 지난 2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발리츠 복합사업참여자 공모를 공고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2023년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된 본 사업은 단순한 공공주택 공급 차원을 넘어, 역세권 개발과 상업공간을 결합한 복합 단지로 추진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상업시설 설계 가이드라인에 굴포천역과 직접 연결되는 ‘선큰형 광장’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선큰형 광장’을 통해 지상과 지하 공간이 입체적으로 연계되고, 장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를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삼성물산은 착공 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물산의 공동주택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 31.16%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회사는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관리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은 이번 경쟁은 단순한 사업권 확보를 넘어 향후 압구정과 대치동 등 강남 핵심 정비사업의 주도권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서울주택도시공사 개포동 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확정한다. 이번 사업은 1987년에 준공된 802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 1122가구 단지로 새로 짓는 계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한강변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 설계·엔지니어링 그룹과 손을 잡았다.11월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설계로 조합원들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설계 파트너로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가 참여한다. SMDP는 초고층 빌딩과 도심형 복합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위브 더 제니스’ 등 국내 굵직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성수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전체 물량이 일반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서울 중랑구 상봉 9-I구역에 자리한 이마트 상봉점 부지를 개발해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9실로 구성된다.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아파트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준공을 완료하고 잔여세대에 대한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입주가 즉시 가능하고, 분양가도 이미 확정된 상태여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482세대 중 잔여세대 특별분양... 브랜드•설계•입지 모두 갖춰‘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로 구성된 중대형 단지다. 전용면적 84㎡와 113㎡ 위주의 평형 구성으로 실거주 수요를 충족시키며, 남향 위주의 배치, 넓은 동간거리, 36%에 달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10회 연속 수주를 달성하며 해저케이블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LS전선은 최근 포모사 4 프로젝트에 약 16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모사 4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가 서부 18km 해상에 조성하는 495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이다.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어 2단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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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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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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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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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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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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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세, 작지만 중요한 세금
면허세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지방세다. 특정한 사업이나 행위를 허가 받은 개인이나 법인이 납부하는 세금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면허세에 대해 알아 보고, 이 세금이 우리사회에 어떠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면허세는 면허분 등록면허세라고도 불리며, 각종 면허, 허가, 인가, 등록, 지정 등 행정청의 특정한 행위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으로서 단순히 세금 수입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우리가 납부하는 면허세는 단순히 ‘사업을 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대가만은 아니며,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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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맞손
상명대학교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지난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충남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이종한 교장과 서구영 마이스터부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왕한호 충남RISE사업추진단장, 이종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오준현 식품공학과 교수, 이승호 식품공학과 교수, 김현빈 지능형로봇학과 교수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충남 조기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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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정책, '행복 소통e’ 통해 직접 제안하고 만든다
제주시의 청년정책은 이제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이다.소통e는 청년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통로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취업준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과 ‘제주시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이 발굴되었다. 응시료 지원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고, 기업 탐방은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청년들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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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
상명대학교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의 과학기술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에서 황규일 원장, 정윤필 과학산업전략본부장, 박성택 전략기획부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홍성태 총장, 안범준 교학부총장, 왕한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지역인재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유망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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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뉴미디어아트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지원사업’은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해 왔다.이번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연세대를 포함해 참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 건국대와 해외 연구소 2곳(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