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시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특별수송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버스는 40대, 시외버스는 10대, 연안여객선은 3척, 도선은 1척을 각각 늘려 운행한다.인천도시철도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하되,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9일 밤 임시열차를 투입해 10일 새벽 2시까지 14회(인천1호선 2회, 인천2호선, 4회, 서울7호선 인천~부천
충남 보령시는 가을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특히 고령의 농업인, 야외 근로자, 등산객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긴 옷과 장화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확인 등 기본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한 발열이나 피
울산 동구 CCTV관제센터가 재난문자를 확인한 지 불과 1분 만에 치매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관제원이 실종 노인을 찾는 재난문자를 확인하고 문자에 기재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 CCTV를 교차 관제했다. 그 결과 동구 등대4길 인근에서 대상자를 신속히 식별했다. 특히 최대 36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회전형 카메라를 활용해 버스 정류장과 골목길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추적하며 인상착의 일치 여부를 정밀 확인했다. 당시 센터에 대기 중이던 경찰과 관제원은 정보를 즉시 공유해 실종
# 4일 오후 1시36분쯤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를 겨냥한 테러 예고 문자가 접수됐다. 경찰은 특공대 등 83명을 투입해 내·외부를 수색했고, 소방당국도 대응 인력 52명을 동원했다. 학생 30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됐다.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7곳에 `교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팩스가 잇따랐다. 이 팩스로 등교중이던 학생들은 곧장 귀가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팩스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하며 발신 경로를 숨긴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가 이번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웃도는 0.11%였으며, 본인의 요구로 채혈 측정을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경찰은 지역 간 공조 수사로 이진호를 양평에서 적발했고, 일단 귀가 조치한 뒤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
인천의 고등학교 2곳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학생들이 대피했다.2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구와 강화군에 있는 고등학교 2곳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접수 직후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교내에서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다.강화군 고교는 전교생을 귀가 조치했고 서구 고교는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경찰은 학교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서울의 고교 7곳에도 전날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잇따라 들어와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 초·중등부 유망주들이 ‘양궁의 고장’ 예천에 모였다.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150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으로, 336호, 459억 원이며, 최고가격은 서귀동 소재 주택으로 18억 4,400만 원, 최저가격은 성산읍 소재 주택으로 2,390만 원 산정됐다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동주민센터로 전화
서귀포시는 올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서귀포 관광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관광상황실 운영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 관광상황실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를 총괄로 관광안내소 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 7개소를 포함하여 연휴 기간 총 112명이 근무하면서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 접수 시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조치하여 관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9. 8. ~ 9. 30. 기간 관광사업장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제주특별자치도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10월부터 신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에서 벗어나 민간 취·창업에 성공한 자활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책이다.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자활 참여 후 취·창업 등 장기적 자립까지 연결되도록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가 민간시장에 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