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정부로부터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27일 오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날 오후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이철우 지사와 주낙영 시장을 포함해 시·도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가졌다.경주시와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25일, 오후 12시30분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고 있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한 홍보 부스에 걸린 거대 현수막을 보고 회사원 무리는 “이번엔 경주에서 하나 보네”, “미국 대통령이랑 시진핑 주석 경북 가는 거야?”라고 한마디씩 했다.외교부 산하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지난 20일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한 만큼, 경상북도가 현수막 등으로 발 빠르게 행정력을 발휘한 것이다.해당 현수
최근 경주지역 낚시객의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위험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등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대 승선인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에 대해 다음달 21일까지 집중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를 비롯해 포항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어선안전조업국, 한국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가해 낚시어선의 안전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지도·점검한다. 점검사항은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내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과정에서 일부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개최도시선정위원회가 건의한 경상북도 경주시를 개최 도시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경주시와 경쟁했던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2025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할 예정인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우리지역 역사의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고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주 내로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의결을 받아 들여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소형모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가 사실상 경주시로 확정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1일 "그동안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과 제주에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4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유치 실패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외교부가 어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주시를 최종 후보 도시로 결정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
거제시의회 거제문화체육연구회가 거제시 체육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거제시 체육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 연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조대용·윤부원·신금자·김선민·김영규 연구회 의원들과 시 집행부 및 체육 관계자 등 20여 명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시와 경주시를 차례로 방문했다.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들은 우수사례를 토대로 거제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연구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부 일정으로는 △울산광역시 남구의 선암호수공원축구장,
2025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제주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어서 반사 효과를 누릴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시를 확정한 가운데 후보 도시였던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시가 APEC 유치를 위한 노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 등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했다.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제주도 등 지자체들과 회의 분산 개최 관련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1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지방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우리 지역 역사의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주 내로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의결을 받아 들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입니다.외교부가 어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를 열고 경주시를 최종 후보 도시로 결정했습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최적의 정상회의 여건을 앞세워 APEC 유치에 나섰던 제주로서는 매우 아쉬운 결과입니다.그러나 우리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제주의 새로운 역량과 가치를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정부 계획을 15년이나 앞당겨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제주.전국 최초로 관광형 UAM이 하늘길을 누비는 제주.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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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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