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신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주축으로 한 주요 의혹들을 파헤칠 방침이다.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공천거래, 부당한 선거개입과 관련한 많은 의혹이 장기간 제기돼왔다”며 관련자들을 상대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오 특검보는 “특검법은 수사대상으로 김건희, 명태균, 건진법사 등 21대 국회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최대 150일간의 수사 일정을 시작했다.민 특검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사를 개시한다"며 "모든 수사는 지나치지도, 기울어지지도 않게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성원도 당부했다.이날 공개된 특검 현판에는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사건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건진법사 법당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15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진...
김건희 특검팀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밀의 방'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비밀의 방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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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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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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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국경 없다···벨리곰, 홍콩·대만 접수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과 대만에서 대형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벨리곰은 지난 11일부터 홍콩과 대만의 주요 쇼핑몰에서 동시에 대규모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홍콩에서는 내달 31일까지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여름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한다. 튜브를 탄 5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 벨리곰’ 등 여섯 곳의 포토존을 구성했다.라커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시팅인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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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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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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