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선박 침몰, 전복,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17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의 중점 대상은 ▲선박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선박 검사 미수검 ▲음주운항 ▲항해구역 및 승무기준 위반 ▲조업구역 위반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행위다.남해해경청은 경찰서 수사·형사팀, 파출소, 함정 요원을 총동원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치안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단속을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