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 주관으로 보령시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다. 1차는 전 시민,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원받는다.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
레드랩게임즈는 18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롬: 골든 에이지'를 오는 8월 12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전예약은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11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에 이어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롬: 골든 에이지 게임 토큰인 'CRYSTAL 토큰'의 사전 유통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 간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진행되며, 핵심 콘텐츠에 사용돼 희소성 높은 게임 토큰을 90% 할인된 가격부터 유통한다는
간밤 극한호우가 쏟아졌다.지금까지 온 것보다 많은 비가 19일까지 더 내리겠다.북태평양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북상해 들어오는 수증기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가 압축시키면서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는 지점이 충청권이어서,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내릴 전망이다.실제 17일 들어 오전 7시까지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26차례 발송됐는데 1번을 빼고 모두 충청권이 대상 지역이었다.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우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인 경우 기상
익스트림네트웍스는 통합 AI 네트워킹 플랫폼 ‘익스트림 플랫폼 원’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대화형·멀티모달·에이전트 기반 AI를 네트워킹 경험에 완전히 통합한 ‘익스트림 플랫폼 원’을 통해 고객은 기업 전반의 네트워크 가시성 대폭 향상은 물론 수작업을 최대 90%까지 줄이고 문제 해결 시간 역시 최대 98%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간편한 라이선스 정책까지 지원되며 현재 265개 이상의 고객사가 ‘익스트림 플랫폼 원’을 조기 도입해 활용 중에 있다.에드 마이어코드 익스트림 CE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1차 신청 접수는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전 국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득하위 90%가 지원되는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별도 진행된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의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인정된다.성인의 경우에는 개인 신청이 원칙이며, 미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회 보좌진 사회의 반발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해명이 이어졌지만 “자괴감이 든다”는 반응과 함께, 익명 커뮤니티 투표에서는 90% 넘는 응답자가 “낙마해야 한다”고 답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등 1450여 명이 모인 익명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강 후보자 거취 관련 투표가 진행됐다.응답자 559명 중 518명이 낙마에 찬성했고, 반대는 41명에 그쳤다. 나머지 881명은 참여하지 않았다.보좌진들은 “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는 유럽이 경쟁력에 "커다란 문제가 있다"면서 미국, 중국과의 경쟁에서 "지고 있다"고 경고했다.다이먼 CEO는 10일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외교부 주최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난 10~15년 동안 유럽은 미국 국내총생산의 90%에서 65%로 떨어졌다. 이것은 좋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와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다이먼 CEO는 "우리는 거대하고 강력한 시장이 있고 우리 기업들은 크고 성공적이며 글로벌 수준이다. 유럽에 그런 것이
울산시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에서 지방비 분담 비율을 광역 80%, 기초 20%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가 광역과 기초 간 분담 비율을 50대 50 또는 60대 40으로 검토 중인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90%, 지방자치단체가 10%를 부담하는 구조다. 울산시의 경우 지방비 분담금 총 308억원 가운데 시가 247억원, 구·군이 62억원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다.시는 기초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점을 고려해 구·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극우 뉴라이트’ 역사관 교재 전국 초중고에 677권이 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국회 청문회를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극우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교재가 대거 비치돼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교육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해당 교재는 리박스쿨 늘봄강사 양성 교육에 활용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로, 현재 전국 677개 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31권, 경남 94권, 경기 92권, 부산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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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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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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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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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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