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미래를 잇는 인구정책, 함께 만드는 충북의 내일’을 주제로 「제5회 충북인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번째를 맞는 충북인구포럼은 저출생·고령화 심화로 인구감소 가속화 등 인구위기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형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군 및 교육
16시간전
충북도는 23일 북부권 지역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했다.이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응급환자 신속 이송 및 치료체계 구축 △심뇌혈관질환 진료 협력 △의료 인력 교육 및 지원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충주의료원은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수용과 전문 의료진 지원으로 지역 의료 안전망을 보완한다.충주소방서는 응급환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도내 5개 사업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청주시 성안동 지역특화재생 △청주시 우암동 노후주거지 정비 △충주시 용산동 인정사업 △제천시 화사농 인정사업 △진천군 교동지구 노후주거지정비로 국비 총 55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들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돼 노후 생활환경 개선, 문화복지서비스 강화,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도시 쇠퇴지역의 활력 제고에 기여한다.청주 성안동 특화재생사업은 역사·문화·청년 활동을 아우르는 ‘성 안
충북도는 괴산군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며 사육 중인 산란계 24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3㎞, 10㎞ 지역을 관리지역,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방역대 내 25호 125만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을 걸고 19일까지 완료할 방침한다. 또 도내 모든 산란계 농장 130호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김원설 도 동물방역과장은 “폐사
충북도는 내년부터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의 지원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다양한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지난 2022년 첫 시행 후 현재까지 총 298명이 참여해 42%인 12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취업 청년 72명 중 4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도는 내년부터 지원기간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3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실천 노력과 확산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6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충북도에서는 지자체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를 위해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사업,
충북에서 전국 처음 시행된 ‘의료비후불제’가 금융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불량자에게도 이용이 가능해졌다.충북도는 1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의료비후불제 관련,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충북의 의료비 후불제는 진 2023년 1월 9일 충북도가 전국 처음 시행한 정책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사업이다.신청자에게 최대 5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간 분할 상환받는 방식이다.그러나 그동안 신용불량·연체 등으로 일반 대출이 불가한 금융 취약계층은 의료비후불
지난해 6월 시행된 중부내륙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발전 특례를 보완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북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지방규제 혁신 토론회를 열었다.이자리에서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부내륙지역의 여건에 따른 규제 특례 필요성을 설명하며 “규제 개선과 권한 이양의 지방화는 인구감소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호의 재순항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중부내륙지역의 상당한 면적이 상수도보호
충북도는 8일, 「충북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단체 대표, 학계, 외부 전문가와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충북 공공기관 유치전략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구체화 하였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위한 시행전략을 담았다. 또한, 유치대상 충북특화 공공기관을 기존 31개에서 65개로 확대하고, 유치 논리와 향후 활동 계획 등도 포함했다.주요 유치대상 ‘충북 특화
             충북 보은군 보은전통시장이 2025년 충북 우수 전통시장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장을 뽑았다. 보은읍에 위치한 보은전통시장은 시장 환경 정비,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안전점검 체계 등 안전관리 분야와 친절 응대, 상인교육 참여도 등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충북상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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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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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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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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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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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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