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전국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에 실패했다. 취업한 경우에도 상당수가 반복적인 단순노동이나 단기 보조 일자리에 머무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15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와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산업연계 탐방 프로그램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의 협력으로 5년간 운영해 온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관심 고교에 대한 실질적인 진학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에 대한 전문 지식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한국창의예술고, 여수정보과학고까지 협력학교를 확대, 더욱 다양한 진로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16일 증평군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 ‘SHINE DAY’를 운영했다.SHINE DAY는 지역 내 초·중학생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하도록 지원한다.이날 오전에는 초등학생 50명을, 오후에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과별 진로체험 활동을 했다.초·중학생들은 충북비즈니스고의 5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각 학과에서는 △금융회계과의 ‘모의 주식 투자’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JUMP UP 2025 양주 미래교육 페스타-2025년 경기북부 진로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와 양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수천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진로직업체험관 34개 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충주캠퍼스에서 충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지역 청소년 과학기술캠프’를 운영했다.이번 과학기술캠프는 한국교통대 RISE사업단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과학기술캠프에는 충주시 고등학생 62명이 4개 반으로 나눠 참가했으며, 한국교통대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실습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진행했다.주요 프로그램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일, 영서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All-in-Class 진로취업챌린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상지대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한 학과 맞춤형 실습 중심 진로·취업교육으로, 고등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진로보드게임을 활용한 흥미유형 탐색부터, 챗GPT 기반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실습, 그리고 롤플레잉 방식의 모의면접과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학
대전특수교육원은 7월 3일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필요한 취업과 대학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6개의 취업 기관 및 6개 대학 등 12개 기관이 참가하였다.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대전직업능력개발원, 굿윌스토어 대전밀알점, SK 행복 키움/행복 디딤, 동그라미파트너스, 유성구장애인종합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 나아가 취업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보호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지난 2일에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진학설계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 ‘꿈앤컴퍼니’ 박대수 대표는, 장애 자녀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접근법과 보호자의 역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학생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이고 연속적
하이트진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에서 5일간 개최됐으며, 런던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요리들이 모여 미식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하이트진로는 ‘진로 디스커버리 바’라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활용한 시음 행사와 함께 세계적인 바텐더 및 아티스트와 협업해 브랜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장년 진로교육 지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정책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 경기도 중장년층의 진로 재설계와 경력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중장년층의 생애 주기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한국평생교육사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구진으로는 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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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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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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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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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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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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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이적 데뷔전...포항, 전북에 2-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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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17경기 무패가도를 달리던 절대강자 전북현대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포항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 경기서 전반에만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을 뽑아냈으나 후반들어 전열을 정비한 전북의 힘에 밀려 2-3역전패를 당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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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아동의 도시' 익산…육아지원센터 10년에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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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10주년을 기념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선포하는 등 2가지 기념에 나섰다. 익산시는 19일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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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입문 특강 ‘한번쯤, 예술’ 개최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의 세계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입문 특강 ‘한번쯤, 예술’을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진행한다.‘한번쯤, 예술’은 바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은 물론 강연 이후에도 예술을 더 많이 탐색하고 즐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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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할리우드 도심서 차량 돌진… 3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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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도심에서 수많은 군중 속으로 차량이 돌진해 최소 30명이 부상자가 발생했다.19일 오전 2시쯤 LA 이스트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 ‘버몬트 할리우드' 인근에서 한 승용차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사고 지점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와 가까운 번화가로 베벌리힐스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인 산타모니카 대로를 따라 위치한 번화가 지역이다.현장에는 차량 전면이 크게 파손된 짙은 회색 차량과 도로에 널브러진 잔해들이 가득했다. 소방관 100여명이 긴급 투입됐고 구급차와 소방차도 다수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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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통합사례관리사를 아시나요?
배우자와 이혼하고, 자녀들과는 20년째 연락이 끊겼다. 고물을 수집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열악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이다. 과거 음독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고, 치아와 건강 상태도 매우 좋지 않다.이 이야기는 한 복지 대상자의 첫 상담 내용이다. 그는 가족관계 단절, 생계 곤란, 주거 취약, 자살 위험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런 가구는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을까?서귀포시는 초기 상담 과정에서 안전과 정신건강 두 가지 영역이 포함되거나, 복합적인 문제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해결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