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과 김용만 하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27일 최봉전 밝은미래하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하남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밝은미래하남은 도시계획 박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하남시의 도시계획, 도시발전 방안 등을 고민하는 하남지역 시민단체다.최봉전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남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이중규제, 그린벨트 등으로 제도적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제한적 요소를 풀 해법을 함께 찾았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에 최종윤 의원은 “하남 발전을 제한하는 불필요한 규제가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당선인이 내달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의원회관 815호를 의원실로 배정받았다.지금까지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외손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임시정부에 대한 애정을 갖고 20·21대 연속으로 쓰던 호실이었다.815호는 광복절을 의미하는 숫자로, 김구 선생 증손인 김 당선인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앞서 그는 3·1절에 하남을 후보로 공천을 받고,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에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의미 있는 호실을 제게 물려주신 박찬대 원내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제 증조부인 김구 선생께서
하남경찰서가 음주운전자를 현행범 체포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시민 A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A 씨는 지난달 중순 하남 미사동 인근에서 음주 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뒤 추적해 경찰이 음주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장한주 서장은 “A 씨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음주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하남경찰은 민‧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목표로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남=이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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