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으로 재연된 인천 국회의원 '여소야대' 국면에서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은 협치를 이룰 수 있을까. 18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민주당 당선인 12명이 만나는 상견례 자리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인천시와 민주당 인천시당 얘기를 들어보면 이날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제22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당 정간담회'가 열린다.지난 총선에서 인천 선거구 14석 중 12석을 차지한 민주당 당선인 전원과 시장, 부시장 등 인천시 관계자 13명이 이름을 올린 당정회의에선 당선인 인사와 함께 천준호
4·10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2석 확보에 그쳤던 국민의힘이 지역 재건을 위해 어떤 묘수를 들고나올지 주목된다.이달 말 출장에서 돌아오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기획 중이다. 성사된다면 선거 이후 첫 인천지역 여당 인사들의 성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시장과 시당위원장, 5선 중진, 대선급 원외 진입 등 굵직한 체급들끼리의 세력 정리부터 치열할 전망이다.24일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등에 따르면 5월 초나 둘째 주쯤 총선 당선자는 물론이고 출마했던 지역위원장들이 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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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교직원 단체가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시민이자 교육의 주체인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사는 정당 가입은커녕 선거 관련 SNS 게시글에서 좋아요도 누를 수 없다”며 “후원금을 낼 수도 없고 선거 공약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도 없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모든 시민에게 선거권·피선거권과 함께 정치기본권이 주어지는 만큼 교사에게도 같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 SNS 통해 야당 겨냥 “좌파 쓰레기들” 게시했다 삭제 민주당 시장 “유정복 시장 측근이자 시가 실질적 지배하는 SPC 대표, 사퇴시켜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야당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당은 7일 성명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좌파 쓰레기 막말 대표이사 사퇴시키라“고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좌파 쓰레기들에게 이 나라를 맡길 순 없다”, “이재명,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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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서구을 선거구 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시당은 31일 논평을 내고 변호사인 이 후보가 지난 10여년 간 신고한 사건 수임 내역은 15건에 불과했는데 공천 직후 500여건을 벼락 신고해 변호사법 위반 및 탈세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당은 이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을 들여 영입한 인사인 만큼 마땅히 부실 검증 책임을 져야한다며 민주당이 틸세 의혹을 사고 있는 이 후보의 공천을 즉각 취소하거나 이
11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배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11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 위원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조국혁신당이 2일 인천시당을 창당하고 총선 필승을 결의한다.조국혁신당은 오는 2일 오후 6시30분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인천시당 창당대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창당대회 전 인천 출신인 조국혁신당 비례 14번 김형연 후보가 구월동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앞서 지난달 17일 조국혁신당은 인천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조국 대표와 김중훈 인천시당 창당준비위원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조국 대표는 “이번 총선의 핵심 과제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김중훈 조국혁신당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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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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