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배우
오전 10시 숭열사에서 진행되는 보재 이상설 선생 추모제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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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보태지며 더욱 풍성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앞서 군민들의 헌수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한 바 있다.이어 25일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 회원 70여 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000그루를 심었다.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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