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다시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하락했다.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24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소
18시간전
이달 제주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4년 6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7월 기업심리지수는 89.3으로, 전달 전망치와 비교할 때 3.2포인트 하락했다.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89.3으로 전달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달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전망치는 92.7로 전달 전망치와 견줘 3.5포인트 상승하면서 업종별 전망이 엇갈렸다. 자금사정, 신규수주 및 업황(
여름 휴가철을 맞은 제주지역 소비 심리가 소폭 상승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심리지수는 97.5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올랐다.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98.2에서 지난 5월 96.9로 하락했지만, 이달 97.5로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지난달보다 2.5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0.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10.5포인트 내린 수치다.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회원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아래면 그와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82.9에서 83으로 0.1p 상승했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도내 아파트 분양 전망이 크게 하락했다. 생존에 위협을 받은 건설경기 침체에 도내 건설업체의 폐업·부도 사례도 속출하면서 제주 건설경기가 악화일로를 걷는 모양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지난 5일 발표한 ‘2024년 6월 아파트 분양전망’을 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0으로 지난달 대비 1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3.0을 기록, 지난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하락 폭은 전국 17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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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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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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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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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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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경로당, 올해 모범·시범 경로당 시상 및 지정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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