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가 지난 2일 탐라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번 바둑대회는 특별하게 어린이 바둑꿈나무 25명을 초청해 함께 멋진 대국을 펼치며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날 경기는 4개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졌으며, 번외경기로 오목경기도 진행했다.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18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홍성남 제주시장애인바둑협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모두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멋진 대회가 되길

신은주 등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여자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이번 1차 유럽 전지훈련에는 18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주장 신은주를 필두로 한미슬·강은서, 강경민, 우빛나와 2번째 올림픽을 향해 가는 김보은·강은혜·정진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 리그를 이어갔던 류은희는 5일부터 현지에서 합류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준비를 이어간다. A조에서 우리와 함께 편성된 스웨덴과 노르웨이로 훈련을

국내외 정상급 셰프들이 제주 식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과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가 가진 다양한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의 음식관광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미래 제주의 미식관광을 선도할 도내 관련업계 인력양성 취지로 지난 9일 개막했다.미쉐린 스타셰프를 비롯 국내외 18명의 초청셰프들은 청정 제주 식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제주도 대표맛집 200곳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제주녹색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저감대책을 세운다고 해도 제주의 환경 훼손을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5월 6일 18명의 시민들이 비자림로 공사현장에서 이식된 나무들을 살피는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시민모니터링을 진행했다"며 "제주도정은 도로폭 축소를 비롯해 수십 쪽에 달하는 비자림로 환경저감대책을 약속하고 공사를 시작했지만 수천그루의 나무를 베고 천미천과 비자림로 지형을 파괴해가며 진행되는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환경저감대책은 결코 환경을 보전할 수 없음을 다시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