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을 펼쳤던 2024-2025시즌 프로농구는 창원 LG의 창단 28년 만의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이제 최우수선수 출신 3명을 포함해 자유계약선수들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KBL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허훈 을 비롯해 안영준 등 FA 자격을 얻은 53명의 명단을 19일 공시했다.리그 정상급 가드라는 평가를 받는 허훈은 경기 흐름을 빠르게 읽고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은 물론 3점 슛 능력도 갖춘 국내 최정상급 가드다.2017년 부산 kt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허훈은 프로 통산 13.9점, 5.7어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자유계약선수 최대어 허훈을 영입했다. ‘형’ 허웅에 이어 ‘동생’ 허훈까지, ‘허씨 형제’를 품었지만 KCC는 보상책이라는 큰 숙제를 남겨두고 있다.KCC는 FA 자격을 얻은 허훈과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8억 원에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2023-2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KCC는 한 시즌 만에 9위로 추락했고, 다음 시즌 명가 재건을 위해 지갑을 열었다.KCC는 단숨에 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인 허웅과
치열했던 2024-2025시즌을 끝낸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곧바로 선수 영입 경쟁에 나선다.KBL은 허훈, 김선형·안영준 등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52명의 명단을 19일 공시했다.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는 단연 허훈이다.리그 정상급 가드로 평가받는 허훈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1경기에 출전,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은 17.8점, 4.7어시스트였다.창원 LG를 상대로 챔프전 리버스 스윕을 노렸던 서울 SK의 주축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도
프로농구 수원 kt에서 활약하다가 부산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스타 가드 허훈은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며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 쪽을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허훈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KCC에 온 이유는 하나다. 우승하고 싶기 때문”이라면서 “kt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우승 경험이 있고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CC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2024-2025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허훈은 전날 KCC로 전격 이적했다.20
KBL은 19일 2025년 자유계약선수 대상 선수 총 53명을 공시했다.명단에는 이번 시즌 국내선수 MVP를 수상한 SK 안영준을 비롯해 SK 김선형, KT 허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 B.LEAGUE B3에서 뛰었던 박세진과 소노와 계약 해지를 한 김민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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