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하였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
인천 섬지역 어촌계가 수온 변화에 따른 해삼 어획량 감소를 주장하며 금어기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일 350여명 어민으로 구성된 덕적어촌계는 ‘해삼 금어기 해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6조에 따르면 해삼 금어기는 매년
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는 6월 18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정착성 품종인 해삼 종자 6만여 마리를 방어동,
양양군이 해양자원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도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돌기해삼의 서식 적지로 평가받는 현남면 동산리 및 인구리 연안에 양식 기반을 집중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해삼 생산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군은 오는 10월까지 다목적 해삼 모듈 37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까지 체중 1.0~7.0g의 해삼종자 약 230,000마리를 해당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돌기해삼은 품질이 우수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울산 동구는 18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 생산력 향상을 통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정착성 품종인 해삼 종자 6만여마리를 방어동,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된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방류 후 1년이면 상품화할 수 있어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사업에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한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됐다. 경북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을 방류했다. 방류 전 해삼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해역에 어장청소와 불가사리 등 해적 생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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