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카카오톡,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플랫폼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 등 콘텐츠 부문은 매출, 영업익 모두 역성장했다.카카오는 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조8,6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054억원을 기록했다.단독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617억원, 영업이익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