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내년 1월25일부터 청주~나리타 노선을 하루 최대 4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17일 밝혔다.에어로케이는 올해 기준 자사 국제선 노선 가운데 청주~나리타가 이용객 수 가장 많은 노선으로 나타나 이같은 증편을 계획했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나리타 노선은 2023년 8월 취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 국제선 노선 중 하나”라며 “이번 운항 확대는 실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앞으로도 일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국제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충북 청주시는 4일 국가유산청이 청주 도심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청주 압각수는 청주읍성 내 청주 관아가 있던 청주중앙공원에 위치한 은행나무로 나무 높이는 20.5, 가슴높이 둘레 8.5이다.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압각수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잎 모양이 오리의 발을 닮아 붙여진 별칭이다.또 고려 공양왕 2년 목은 이색 등이 무고로 청주 옥에 갇혔을 때 큰 홍수가 났는데 이 때 압각수에 올라 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청주~오비히로 노선 이용객이 2만명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청주공항과 일본 훗카이도공항그룹이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준비해 지난 5월 개설한 노선이다. 특히 이 노선은 오비히로 공항 최초의 국제노선이기도 하다.성승면 청주공항장은 “한·일 공항 간 협력을 바탕으로 개설한 오비히로 노선이 취항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만명을 달성해 뜻 깊다”며 “내년에는 연간 이용객 4만명을 목표로 한·일 양국 공항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채용 예정 인원은 청주 서원·청주 흥덕·청주 청원·충주·영동·진천·괴산·증평 각각 9명, 옥천·제천 각각 8명, 청주 상당·음성·보은 각각 7명, 단양 2명, 도 1명 총 112명이다./안성수기자[email protected]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이엔이 일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매출 630%, 오프라인 매출 250%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투에이엔은 2022년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했다. 2023년에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 및 라쿠텐에 입점했으며 그 이후 로프트, 프라자 등 주요 버라이어티 스토어를 비롯해 앳코스메와 드럭스토어 체인 등 일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일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조직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시가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해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한일 관광진흥협의회’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토교통성 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양국 주무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공사, 일본정부관광국, 여행업협회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조직위는 주제발표를 통해 섬박람회의 비전과 국제적 의미를 설명하고, 일본
문음미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일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시가
경기문화재단은 '한양의 수도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성곽 문화 행사인 ‘오시로 EXPO’에
김만식 기자 =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정의 기록이 사진으로 되살아났다.경주시는 일본 나라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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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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