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를 오는 10일 오후 3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제3차 동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은 인권도시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구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구민 및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계획안에는 제2
여수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지난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한려동 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백미 186포를 후원했다.한려동 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백미를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8세대에 20㎏씩 전달할 예정이다.이어 한려동 서은주 동장은 “코리아월드써비스㈜의 지속적인 온정 나눔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발굴에 더욱 힘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는 여수국가산단 원료이송관로 전문업체로, 지난 1992년 설립 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학생인권의 실질적인 보장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기관 및 도내 각 학교급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ㅣ학교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인권 실현을 비전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증진 ▲인권존중 교육환경 조성 ▲인권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를 세웠다.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학생인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의식 제고를 지원한다.인권증진 협력체계 구축과제에서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장 협력체계를 확대 및 강조 ▲교육공동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청주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기록으로 보는 청주 여성의 삶 및 여성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일ㆍ가정 양립 지원 및 양성평등한 가족관계 확립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 △여성 경제ㆍ사회참여 촉진 △다문화 및 가족기능 증진 등 6개다. 청주시에 소재하거나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 지부가 없는 도 단위 단체는 사업 대상을 청주시민으로 한정한다. 단체별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청소년 인권 향상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광산구 청소년 인권 증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광산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학교 폭력, 디지털 인권침해 등 다양한 청소년 인권 문제 해결을 돕고, 청소년 인권 보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광산구는 이주배경‧중도입국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의 권리 보장,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광산구는 17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 학부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글로벌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중 관광객 교류 증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제안, 문화 교류와 친선 행사 추진, 관광 인프라 개선과 관광객 편의 증진,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을 위한 협력,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 등이다.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불법 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해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개정안은 제주도지사가 기존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더해 트라우마 예방·치료를 위한 상담과 캠페인, 홍보사업을 수행·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지원 범위를 확대해 범죄 또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 등에 대한 경험 또는 목격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로부터 발생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을 의미한다. 이 상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
미국 기금 운용 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함에 따라 미국 기부 기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털의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에 최소한의 참여를 보고했던 각종 기금 단체와 재단이 이제 암호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위원장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