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장애청소년들이 법을 두려운 존재가 아닌, 자신을 지켜주는 보호막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읍시가 법무부와 손을 잡았다
아동학대 사건 중 학대 행위자 1위는 ‘부모’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아동을 가장 가까이서 보호해야 할 존재가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점은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보건복지부 2023년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전체 사건 2만5739건 중
“사람이 대접받고 존재가 환대받는 사회를 위해 지치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일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공정함조차 따지지 못할 이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가 진보 정치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권영국 후보는 원외 진보정당과
일도1동 제주읍인민위원회 사무실 터위치 ; 제주시 일도1동 1458-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옛터 광복을 맞이하자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건준은 미군진주가 임박함에 따라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자 1945년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회의를 열어 조선인민공화국 수립을 선언했다. 제주도에서는 1945년 9월 10일 제주도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미군정이 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였다.그러자 건준 위원이자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이강국은 “조선인민공화국은 그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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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회화나무 아래, 마을이 하나 되는 날 "너무 정성을 들여 준비하신 덕분에 행사 전반이 풍성하고 신성하게 느껴졌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예복을 갖추고 예를 올리는 모습에, 올해는 무탈하게 잘 지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푸짐한 음식과 다양한 체험, 음악 공연도 모두 즐거웠고, 특히 캐리커처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지난 6월 7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서구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행사 ‘신현동회화나무 당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동우회가 주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그의 친누나 이정은의 따뜻한 찐남매 케미를 담은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가 2년째 전개하고 있는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특별히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는 믿고 지지해줄 누구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서포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장 가까운 존재가 보내는 응원과 지지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혼자가 아님을 믿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아디다스 캠페인에 오랜만에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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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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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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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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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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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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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어린이 재난 대응 체험캠프 성료
1시간전
인천시는 지난 14일 계양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 재난 대응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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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변보호 중 50대 여성 살해 사건, 피의자 나흘 만에 검거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안전조치를 받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29분께 달서구 장기동 한 아파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50대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자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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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유곤 의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감면 단서 신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당 정비사업에 한해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 시 기존 세대 인구수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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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섬웨이브’ 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섬웨이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강화군과 옹진군 등에서 총 24명의 청년이 선발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차 워크숍은 AI·디지털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AI를 활용한 지역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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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숲인지 늪인지, 실향민 고학생의 삶
22분전
인터뷰를 위해 경기도 안양시 평촌의 한 성당을 찾았다. 서봉철 숭실대학교 부총장이 다니는 성당이다. 그는 내세울 것 없는 사람과 인터뷰하기 위해 먼 길 까지 와줘 고맙다며 ‘인중·제고 사람들’ 시리즈 중 그동안 필자가 소개한 인물이 누구인지 물어보았다.인천시립교향악단 초대 지휘자 김중석, 우리나라 최초 세계일주 여행가 김찬삼, 인천오페라단 단장 황건식, 스포츠 신문의 대부 이종남, 살신성인의 표상 강재구…. 생각나는 대로 이름을 되뇌는데 “강재구 소령?”하며 서 부총장은 말문을 열었다.그는 인천 집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