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서인석 교수가 산학연 협력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서 교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전북대에서 14년간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왔다. 특히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삼성중공업이 프랑스 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 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인증이 11만5000톤 급 원유 운반선에 적용됐으며,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을 활용해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선박에는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가 탑재돼 빠른 시동과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또 대용량 크래킹 장비와 연료전지를 갑판과 엔진룸에 분산 배치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삼성중공업은 국
전기차 업계에서 전고체 배터리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충전 속도가 빠르며, 안전성까지 강화된 것이 강점이다.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또는 젤 형태의 전해질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EQS 프로토타입으로 749마일 주행에 성공했으며, 기존 배터리 대비 25% 더 긴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고
15시간전
홍천군 내면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일, 익명의 기부자가 양곡 10kg 7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으며, “내면 소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양곡은 내면 관내 어려운 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박유동 내면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제누브가 출시한 ‘딥로브 세라디엠크림’이 품절을 기록하며 14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왔으나, 최근 몇 달 사이 예상치를 웃도는 수요가 몰리며 생산량을 초과하는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잦은 품절 공지가 이어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비자 관심이 더 높아졌고, 제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됐다. 브랜드 측은 초기 생산량이 정해진 판매 흐름을 가정해 계획됐으나, 시장 반응이 급격히 커지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다.특히 품절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재고가 있을 때 미리 사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원유운반선 설계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는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한 뒤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선박은 11만5000t급 원유운반선으로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를 탑재해 빠른 시동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대용량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와 수
1935년 첫 술을 빚은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양조장 ‘웅촌명주’가 전통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웅촌명주는 추적이 가능한 것은 1935년이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보다 더 앞선 시기부터 술이 빚어졌다는 구전이 전해질 만큼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생막걸리다. 손진용 웅촌명주 대표의 경영 철학이 뚜렷하다. 원료는 기존 밀가루에서 쌀로 바꿔 국산만을 고집하고, 부재료도 값싼 대체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손 대표는 “술은 결국 재료가 전부”라며 “재료비를 아끼면 소비자 신뢰를 잃는다”는 신념을 지켜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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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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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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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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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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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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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후원금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2일 부여군 석성면에 소재한 삼신늘푸른동산을 방문하여 후원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신늘푸른동산은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요보호아동의 존엄성과 권익을 보장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는 아이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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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시숲 복합문화공간(봉대미숲) 조성사업 완료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1-1번지 일원에 중앙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전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주민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등산로 일부 구간에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고 노후 운동기구와 편의·안전시설을 교체·확충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상습 호우피해가 발생하던 사면에는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 식재 및 야생화 파종을 통해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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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강력 권고
대전시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성묘·등산·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농작업 이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경각심이 요구된다. 가을철에 주로 문제되는 감염병은 SFTS, 쯔쯔가무시증,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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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비밀리에 전학간 학생, 충청권 최근 4년간 210명 달해
시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1학기 최근 4년 현황 충북 19명 20명 30명 10명 79명 충남 43명 18명 13명 17명 91명 대전 6명 9명 8명 8명 31명 세종 2명 4명 2명 1명 9명 충청권 학생 가운게 최근 4년간 아동학대 피해로 비밀리에 전학 간 학생이 2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우너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 1학기까지 최근 4년간 비밀전학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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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개천절·한글날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 실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연속되는 휴일동안 천안·아산 일대에서 이륜차와 슈퍼카 등의 폭주와 난폭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예고했다.   경찰은 사전에 폭주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천안․아산 일대 오토바이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개조 행위에 대한 강력처벌을 예고하는 한편 개천절·한글날 당일에는 폭주족 예상 집결지를 순찰차 등으로 물리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위반행위 통고처분, 형사입건과 함께 구경꾼 해산도 추진한다.  또한, 이번 개천절에는 교통·